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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의회 전영원 "안심먹거리단지 북구 조성···구간경계 화합 계기"

입력 2018.12.18. 17:36 수정 2018.12.18. 17:56 댓글 0개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광주 동구의회 전영원 의원. 2018.12.18. (사진=광주 동구의회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광주 동구의회 전영원 의원은 18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안심 먹거리 활성화 집적단지'를 북구지역에 조성해, 최근 구간경계조정으로 불안해 하고 있는 지역민들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전 의원은 이날 열린 동구의회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전 의원은 "현재 남구와 광산구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해 친환경 인증 농산물 등을 학교에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하지만 동구는 친환경 농가와 학생 수가 적어 센터 설치를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의 먹거리를 미래세대를 위한 복지로 이해 한다면 급식 지원센터 설치는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며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도 로컬푸드 관련 공모사업을 늘리고 있는 만큼 노하우를 갖고 있는 남구나 광산구와 협력해 운영 방안 등을 배워 지역에 적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동구의 특성을 반영한 '동구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것부터 시작해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립한 뒤 운영이 안정화되면 학교 급식 뿐만 아니라 경로당,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까지 급식을 지원해주는 공공급식 지원센터로 성장시키면 된다"고 이야기했다.

또 "급식지원센터를 비롯해 로컬푸드 직매장, 친환경 음식점, 친환경 복합 매장, 친환경 식품 공장, 친환경 농업 체험형 농장, 농촌 체험 민박, 식품 연구소 등이 포함된 '안심 먹거리 활성화 직접 단지'를 구간경계조정의 대상지인 북구지역에 조성해 화합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북구지역은 동구 자연마을보다 친환경 농업인구도 많고 농지면적도 훨씬 넓은 만큼 의지가 있다면 조성이 가능하다"며 "안심 먹거리 단지가 만들어지면 직거래를 통해 적정한 가격에 공급받은 친환경 식재료를 어린이집과 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학교 등 공공시설에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요구했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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