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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른미래, '靑 특감반 의혹' 비판 한목소리
입력 2018.12.17. 18:27 댓글 0개김관영 "특별감찰관 임명 서둘러야"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특감반) 소속 수사관의 폭로와 청와대의 해명·반박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보수야당은 청와대를 겨냥해 집중 공세를 펼쳤다. 자유한국당은 국회 운영위원회 소집을 바른미래당은 청와대 특별감찰관 임명 등을 각각 촉구하기도 했다.
김병준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박관천 사건' 당시 비서실의 국기 문란이라고 주장했고, 후보 시절에는 불법사찰을 막겠다고 했다. 이번 정부 출범하면서 적폐청산을 강도 높게 수사하겠다고도 했다"라며 "앞에서는 칼을 들이댔지만 뒤로는 청와대 감찰반이 민간인 사찰을 하면서 새로운 적폐를 쌓아가는데 '내로남불'이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도 "(박관천 사건과) 다르지 않다. 데자뷔를 보는 것 같다"라며 "한국당은 이 사건을 국기문란 행위로 규정하고 조속히 운영위를 소집해서 이 부분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사실을 밝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당은 논평을 통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이미 인사검증 실패, 민정수석실 소속 직원들의 불법 행위, 특감반 관련 논란으로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불가능해진 조국 수석을 반드시 경질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당은 김도읍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감찰반 정권 실세 사찰 보고 묵살 및 불법사찰 의혹 진상조사단'을 구성하는 등 당 차원에서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바른미래당은 청와대 특별감찰관 임명을 서둘러 줄 것을 요구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김관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최근 의혹에 대한 청와대의 대응을 보면 의혹 덮기, 제 식구 감싸기 등 사실상 내부직원들에 대한 감시기능이 거의 마비됐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와 관련해 26개월째 공석인 특별감찰관을 서둘러 임명할 것을 촉구한다"라며 "법으로 임명하도록 돼 있는 의무사항을 이행하지 않고 있는 명백한 위법사항이 계속 진행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바른미래당은 논평을 통해 이번 사건과 관련한 청와대 대응을 비판하기도 했다. 이종철 대변인은 "'미꾸라지'라느니,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느니 '법무부에 추가 징계를 요청하겠다'느니, 진실 규명의 성실한 노력보다도 내부 고발자에 대한 모욕과 엄포에 총력을 쏟고 있다"라며 "국민의 의문을 깔아뭉개거나 동문서답만 할 게 아니라, 앞뒤 맞는 설명이든 해명이든 제대로 하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kafk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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