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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27점' KEB하나은행, OK저축은행 꺾고 2연승

입력 2018.12.14. 21:09 수정 2018.12.15. 14:00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 강이슬. (사진 = WKBL 제공)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이 OK저축은행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KEB하나은행은 14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강이슬의 활약을 앞세워 84-66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KEB하나은행은 5승째(8패)를 수확해 5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KEB하나은행은 3점슛 26개를 시도해 13개를 성공시키며 고감도 슛 감각을 자랑했다.

강이슬의 활약이 단연 빛났다. 강이슬은 3점포 5방을 터뜨리는 등 27득점을 몰아쳐 KEB하나은행 승리에 앞장섰다.

샤이엔 파커가 골밑을 지키며 13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백지은(10득점 5리바운드)과 김이슬(10득점)도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KEB하나은행 승리에 힘을 더했다.

2연패에 빠진 OK저축은행은 8패째(4승)를 기록, KEB하나은행에 4위 자리를 내주고 5위로 내려앉았다.

다미리스 단타스가 18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지만, 팀에 승리를 안기지는 못했다. 한채진의 14득점 5리바운드 6스틸 활약도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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