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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제7대 장철혁 단장 선임

입력 2018.12.14. 18:40 댓글 0개
최대호(왼쪽) 안양시장과 장철혁 FC안양 단장

【서울=뉴시스】류난영 기자 = K리그2 FC안양의 제7대 단장으로 기업인 장철혁씨가 선임됐다.

FC안양 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은 14일 시청 접견실에서 장철혁 신임 단장에게 임명장을 줬다.

FC안양은 기업 운영 경험이 풍부한 장 단장에게 구단을 맡기기로 했다.

장 단장은 영산포고-명지대를 나와 1999년부터 웨딩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20년 가까이 기업체를 운영해욌다.

FC안양은 "장 단장은 풍부한 기업 운영 경험을 갖춘 것은 물론 안양시 축구연합회 부회장, 안양시 체육회 이사 등을 거쳐 축구계와 지역사회에 정통한 인물이다. 구단 살림을 책임질 적임자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장 단장은 "노력하는 자에게 실패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FC안양이 더 높은 목표에 오르고, 재정적으로 튼튼한 축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근 김형열 감독을 선임한 FC안양은 내년 1월 제주도 전지훈련을 통해 본격적으로 '2019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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