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버스 도착안내단말기 확대

입력 2018.12.14. 18:14 수정 2018.12.18. 09:04 댓글 0개
광주시, 내년 130대 설치

내년에 버스도착안내단말기(BIT) 130여대가 추가 설치된다.

광주시는 2022년까지 전체 버스정류장의 50%에 해당하는 1천155곳에 버스도착안내단말기를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버스 이용객수가 2만명 이상인 버스정류장 대부분에 설치되게 된다.

광주시는 버스노선안내판과 도착안내단말기 일체형인 절약형 버스도착안내단말기에 미세먼지 상태와 현재 온도 등 유용한 기능을 추가해 다양한 정보를 표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2007년부터 버스정보시스템(BIS)을 운영해 실시간 버스운행정보를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 가운데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버스도착안내단말기는 12월 현재 625대로 27%의 설치율을 보이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장비를 지속적으로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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