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체신청, “특급우편물은 설연휴에도 배달”

입력 2009.01.23. 00:00 댓글 0개
“특급우편물은 설 연휴에도 배달합니다.”
전남체신청은 설 연휴기간 우체국택배는 이틀간(26~27일) 배달을 하지 않지만 긴급을 요하는 특급우편물은 정상 배달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설 우편물 특별소통 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 전남체신청은 연휴기간 우체국 운영계획을 이같이 확정하고 우편물 배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우편물 접수는 우체국 창구에 따라 다르게 운영된다. 광주우체국은 오후 8시까지 평일 야간창구를 운영하며, 연휴기간 중 시·군 단위 총괄우체국은 24일까지 근무하고, 나머지 우체국은 휴무에 들어간다.
전남체신청 관계자는 “특급우편물은 신속하게 고객에게 전달돼야 하기 때문에 설 연휴에 관계없이 정상적으로 배달한다”면서 “앞으로 신속·정확한 우편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객중심의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석호 기자 observer@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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