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검찰, '신림역 흉기난동' 조선 항소심서 사형 구형뉴시스
- [속보] 윤, 이재명과 통화 "다음주 용산서 만나자" 영수회담 제의 뉴시스
- [속보] 윤, 이재명에 "일단 만나 소통하고 국정 논의하자"뉴시스
- [속보] 이재명, 윤과 5분 통화 "대통령 하시는 일에 도움 돼야"뉴시스
- [속보] 윤 대통령-이재명, 전화통화···정국현안 논의뉴시스
- [속보] 코스피, 이스라엘 이란 타격 불안에 2600선 하회 마감뉴시스
- [속보] 조규홍 "전공의 처분 절차 재개 미정···의료계 협의 과정 고려해 검토"뉴시스
- [속보] 조규홍 "원점 재검토 및 1년 유예, 시급성 감안해 고려하지 않아"뉴시스
- [속보] 이주호 "입시 불안 최소화할 것···학부모에 송구"뉴시스
- [속보] 한 총리 "각 대학 의대 증원 인원의 50%~100% 범위 내 자율 모집토록"뉴시스
'장자연 의혹' 수사 속도…방정오 전 TV조선 대표 조사
입력 2018.12.13. 17:04 댓글 0개지난 5일에는 방용훈 사장 소환조사 진행
【서울=뉴시스】강진아 기자 = '장자연 리스트' 사건을 재조사 중인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이 13일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를 조사했다.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 산하 대검 진상조사단은 이날 방 전 대표를 비공개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방 전 대표는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아들이다.
조사단은 방 전 대표를 상대로 고 장자연씨와 관련된 의혹 전반에 관해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 전 대표는 장씨의 유서에 언급된 '조선일보 방 사장' 일 수 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방 전 대표는 지난 2008년 고 장자연씨와의 술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수사 결과 무혐의 처분됐다.
최근 이 같은 의혹이 다시 제기되자 방 전 대표는 "2008년 10월28일 밤 지인의 전화를 받고 뒤늦게 모임에 참석했는데 그 자리에 고 장자연씨가 있었다고 한다"며 "저는 한 시간 정도 있다가 먼저 자리를 떠나 돌아왔다. 저는 그날 이전이나 이후에 고 장자연씨와 통화하거나 만난 적이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당초 조사단은 전날 방 전 대표를 비공개로 불러 조사하려 했지만, 일부 언론에 알려지면서 조사를 진행하지 못했다.
앞서 조사단은 지난 5일에는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을 비공개로 불러 조사한 바 있다. 그는 방상훈 사장의 동생이며, 장자연 리스트 사건 재조사와 관련해 조선일보 사주 일가가 조사단의 조사를 받은 것은 이때가 처음이다.
장자연 리스트 사건은 장씨가 2009년 유력 인사들의 술자리 및 성 접대를 강요받고 욕설, 구타를 당했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촉발됐다.
리스트에는 재벌그룹 총수, 방송사 프로듀서, 언론사 경영진 등이 언급된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수사기관 조사를 통해 장씨 소속사 대표만 처벌이 이뤄지면서 진상이 은폐됐다는 의혹이 계속 제기됐다.
이후 과거사위는 이 사건을 재조사 대상 중 하나로 정했으며 조사단은 당시 검찰 수사 및 그 과정에서의 외압 여부 등을 살펴보고 있다.
akan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반려견 구하러 불길로··· 무안서 60대 남성 숨져 19일 오전 8시 2분께 무안군 삼향읍 한 농장 인근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 A씨가 숨졌다.무안소방서 제공 반려견을 구하기 위해 불이 난 컨테이너로 들어간 60대 남성이 숨졌다.19일 무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분께 무안군 삼향읍 한 농장 인근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30분만에 꺼졌으나 컨테이너 내부에서 A(65)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불이 난 컨테이너는 2개가 결합된 형태였으며 A씨는 이웃에게 '불이 났다'는 소식을 듣고 컨테이너로 달려간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평소 다수의 반려견을 키우던 A씨가 반려견을 구하기 위해 불길로 들어갔다가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방화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무안=박민선기자
- · 전여친 차량에 가둬 마구 폭행, 1심 실형→2심 집유···왜?
- · 차고 공사장 불 직접 끈 60대, 2도 화상
- · "안 다쳤다"는 운전자···경찰 눈썰미로 생명 살렸다
- · 폭우 전 하천부지에 흑염소 묶어둔 주인, '무죄'···이유는?
- 1홍어카츠김밥·소금김밥···'신안 세계김밥페스타' 27일 개막..
- 2"아직은 집 살 때 아닌 듯"···.숨죽인 실수요자들..
- 3경남도·경남TP, 네덜란드 방산기업 기술 협력 강화..
- 4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
- 5경남창조경제센터,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참여기업 공모..
- 6중기중앙회-기재부, 제2차 중기 익스프레스 개최..
- 7[부산소식]코레일 부경, 봄철 선로변 무단경작 방호시설 확충 등..
- 8대봉산 '기울어진 타워 집라인 와이어로프 교체' 권고 ..
- 9거제시, 방하리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공개회 개최···목곽묘 처음..
- 10고성군의회, 제292회 임시회 개회···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