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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야심작 팰리세이드 출시...대형 SUV경쟁 달아오른다
입력 2018.12.13. 14:58 댓글 0개쌍용 G4렉스턴, 선발주자 나서 시장 60% 차지
혼다코리아, 뉴 파일럿 올해 안에 출시 예정
【서울=뉴시스】박민기 기자 = 현대차의 '팰리세이드' 출시를 계기로 국내외 완성차업계들도 동급차종의 신차 출시와 라인 강화를 예고, 대형 SUV 경쟁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현대차는 지난 11일 경기 용인에 있는 엠엔씨 웍스 스튜디오(M&C WORKS STUDIO)에서 팰리세이드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부사장은 행사에서 "팰리세이드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고객들의 삶을 이루는 공간이자 삶에 가치를 더하는 '당신만의 영역'이 될 차"라고 설명했다.
팰리세이드는 동급 최장 축간거리를 확보하는 등 동급 최고 수준의 거주공간을 구현하는 동시에 실용적이고 넉넉한 적재공간을 제공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에 적합한 주행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 현대차 관계자의 설명이다.
도로 상태에 따라 바퀴의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전자식 사륜구동(AWD) 시스템'이 적용됐고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험로 주행 모드'가 국산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최초로 적용돼 편안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팰리세이드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약 2주간 실시된 사전계약에서 2만506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했다. 사전계약 개시 첫날에만 3468대가 계약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디젤 2.2', '가솔린 3.8' 등 2가지 모델로 선보이며 각각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디젤 2.2모델 익스클루시브 3622~3672만원, 프레스티지 4177~4277만원이며 가솔린 3.8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475~3525만원, 프레스티지 4030~4080만원으로 책정됐다.
쌍용차의 G4 렉스턴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시장의 열기가 점점 고조되는 상황에서 아직까지 굳건한 위치를 지키고 있는 모델이다. 지난해 출시 이후 9월까지 내수 누적 2만3549대가 판매되며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시장에서 6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쌍용차는 지난 8월 럭셔리한 스타일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새로 적용해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2019 G4렉스턴을 출시했다. 외관에는 18인치 다이아몬드커팅휠을 현대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바꿨으며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최초로 손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문을 열고 잠글 수 있는 '터치센싱 도어'를 적용했다.
20~30대 젊은 고객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24%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은 40~50대의 전유물'이라는 기존 인식을 G4 렉스턴이 바꿔나가고 있는 것이다. 럭셔리·유라시아·마제스티·헤리티지 4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3448~4605만원이다.
G4렉스턴은 '뉴 e-XDi220 LET 디젤엔진'과 메르세데스-벤츠의 7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187ps·최대 토크 42.8㎏·m의 성능을 발휘한다. 뛰어난 동력 전달 성능과 내구성을 검증 받은 7단 자동변속기는 디젤엔진과 최고의 궁합을 이루며 매끄러운 변속감을 제공한다. 전장 4850㎜, 전고 1825㎜의 외관은 기존의 어떤 스포츠유틸리티차량보다도 거대한 크기를 자랑한다.
실내 역시 합리적인 공간 설계로 탑승자의 편안함과 충분한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2열 다리공간을 비롯해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해 탑승자의 안락함을 끌어올렸으며 2열 탑승객을 태우고도 골프백 4개를 실을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을 자랑한다.
수입차 업체도 국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시장 경쟁에 뛰어든다.
혼다코리아는 상품성이 개선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2019 뉴 파일럿'을 이번 달 안에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8인승 좌석을 갖춘 뉴 파일럿은 현대차 팰리세이드, 쌍용차 G4렉스턴 등과 직접적인 경쟁 구도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뉴 파일럿에는 '가변형 토크관리시스템(i-VTM4)이 기본으로 탑재돼 험로와 악천후에서도 접지력을 효과적으로 확보하며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구동력 역시 좌·우·앞·뒤 타이어에 능동적으로 배분해 원활한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와 크롬바 형태의 그릴 등을 통해 전면 디자인이 개선됐으며 3열 시트에 탑승하기를 원할 경우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2열 시트를 조절할 수 있는 편의성과 동급 최고 수준의 적재공간 등을 자랑한다.
아직까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공식 가격은 기존 모델과 비슷한 5000만원대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mink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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