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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매체 "단둥 국가안보국, 캐나다 국적 대북사업가 조사 중"
입력 2018.12.13. 14:37 댓글 0개【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에서 연락이 두절돼 억류 가능성이 제기됐던 캐나다 출신 대북사업가 마이클 스페이버가 랴오닝(遼寧) 단둥(丹東) 국가안보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중국 랴오닝성 현지 관영 매체인 둥베이신원왕은 단둥시 국가안보국이 지난 10일 스페이버를 국가안보 위해 활동을 한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보도가 사실이라면서 스페이버는 국제분쟁 전문 연구기관인 국제위기그룹(ICG)의 마이클 코프릭과 같은 날 중국 정보 당국에 체포된 셈이다.
이에 앞서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와 AP통신 등은 캐나다 국적의 북한 전문 사업가 스페이버가 중국 당국에 체포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스페이버는 북한 전문가들 사이에 널리 알려진 인물로 백두문화교류협회(PCE)라는 비영리단체를 운영하면서 북한에서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사람들을 북한에 소개해 왔다.
그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난 서구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2015년 미 프로농구선수 데니스 로드먼을 평양 방문 등 여러 스포츠 행사를 중개해 왔다.
지금까지 정황을 종합해보면 스페이버와 코프릭에 대해 조사는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 체포에 대한 보복 조치이자 캐나다 당국에 대한 압력 행사라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
한편 중국 관영 환추스바오는 이날 사설을 통해 "캐나다 사법 당국의 멍 CFO 보석 허가는 긍정적인 움직임"이라면서 "캐나다 당국은 그의 자유를 완전히 회복하고 이번 사안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또 "캐나다는 패권주의를 행사하는 미국의 공범이 돼서는 안되고 그 대신 정상적인 국제질서를 수호하고 인권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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