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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에스테틱 디바이스 사업 진출

입력 2018.12.13. 14:33 수정 2018.12.13. 14:38 댓글 0개
내년 4월 리프팅 시술용 기기 출시
【서울=뉴시스】한국콜마 이호경(왼쪽) 사장과 메딕콘 하동훈 대표가 에스테틱 디바이스 공급계약을 체결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8.12.13.(사진= 한국콜마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한국콜마가 피부과∙성형외과에서 주로 사용하는 리프팅∙타이트닝 기기 개발 업체와 손잡고 에스테틱 디바이스 사업에 진출한다.

한국콜마는 의료∙피부미용 기구 전문 제조업체 메딕콘과 업무 제휴를 맺고 메딕콘은 기기 개발과 공급을, 한국콜마는 병의원 및 에스테틱숍 영업 및 판매를 담당하기로 협의했다고 13일 밝혔다.

메딕콘이 개발한 기기는 고강도집속초음파(HIFU)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강한 초음파를 피부 깊숙이 침투해 피부탄력을 증가시키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킨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칼이나 바늘을 사용하지 않고도 즉각적인 리프팅∙타이트닝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피부과∙성형외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메딕콘의 기기는 기존 HIFU 기기에 비해 크기가 작고 무선으로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전력 소모가 적어 모터 구동으로 인한 발열이 없고 사용 가능 시간도 늘어났다.

한국콜마는 에스테틱 디바이스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 전문 영업조직을 꾸려 내년 4월부터 영업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positive1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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