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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 발굴·창업' 남구 2억1천만원 투입

입력 2018.12.13. 11:33 수정 2018.12.13. 13:34 댓글 1개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광주 남구가 2019년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해 2억여원을 투입한다.

남구는 청년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내년에 사업비 2억1000만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남구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시비 등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업비는 일자리를 발굴과 예비 창업가의 임대료 지원, 창업 컨설팅 등에 사용된다.

또 예비 창업가 3명을 발굴해 사무 공간과 임대료, 비품 구입비 등을 제공하며 실전형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남구는 만 39세 이하 예비 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역 제조업과 서비스 업종, 복지기관 및 시설, 사회적기업 등 공공부문 지역서비스 분야에서 일을 하면서 역량을 키운 뒤 민간기업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인건비와 직무교육, 취업 컨설팅 등도 지원한다.

남구 관계자는 "청년실업으로 고통 받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과 창업 지원사업을 실시해 고충을 덜어주겠다"며 "차별화된 예비 창업가를 발굴·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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