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중흥건설은 고운시티아이와 공동 시공하는 광주 임동2구역 '중흥S-클래스·고운라피네'를 14일 일반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임동2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중흥S-클래스·고운라피네는 지하 2층~지상 24층 9개동 규모다.

전용 39㎡ 56가구(임대), 59㎡ 94가구, 73㎡ 110가구, 84㎡ 394가구 등 총 654가구이며 이 중 437가구를 일반공급한다.

중흥S-클래스·고운라피네는 인근 광주역 일대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되면서 개발호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광주 지하철 1호선 양동시장역과 광주역이 가깝고, 주변 서림로, 상무대로 등을 통한 차량 이동도 편리하다.

서림초, 용봉초, 북성중, 전남대사대부중, 광주일고, 광주고, 광주교대 등 학군과 인접하고, 단지 앞에 펼쳐진 광주천 수변공원은 주거환경의 쾌적함을 더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했으며, 4 Bay 설계(일부 세대)로 채광과 통풍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주차대수가 세대당 1.31대로 계획돼 넉넉한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

단지 곳곳에는 입주민을 고려한 다양한 커뮤니티공간도 조성한다. 단지 내 어린이집과 어린이놀이터가 들어설 예정이고 경로당과 주민회의실, 실내골프연습장, 주민운동시설, 작은 도서관 등도 계획돼 있다.

견본주택은 광주역 바로 앞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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