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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임 위기 英 메이 "브렉시트 위해 자리 지킨다"
입력 2018.12.12. 18:37 댓글 0개【서울=뉴시스】양소리 기자 = 영국 의회가 12일(현지시간) 테리사 메이 총리의 불신임 투표 실시를 결정한 가운데 메이 총리는 "국가 지도자가 교체될 경우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가 늦어지고 중단되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며 "총리직을 지키기 위해 싸우겠다"고 밝혔다.
가디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께 메이 총리는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공관 앞에서 성명을 낭독하며 결연한 태도를 나타냈다.
그는 "보수당 지도부의 변화는 현재 영국의 미래를 위험에 빠뜨리며,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불확실성에 처하게 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새 지도부는 (브렉시트 합의안 수정 기한인) 1월21일 전까지 자리를 잡지 못할 것이다"면서 "지도부 선거로 인해 의회에서 브렉시트 협상의 주도권을 야당에 넘길 위험도 크다"고 말했다.
메이 총리는 또 "새 대표는 브렉시트 협상안을 수정하고, 3월29일까지 해당 수정안을 의회에서 통과시킬 시간적 여유도 없다"며, 자신이 불신임될 경우 새 지도부가 가장 먼저 할 일은 "브렉시트 날짜를 멈추거나 연기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불신임투표의 무용성에 대해서도 발언했다. 그는 "지도부 선거가 협상의 핵심 정신과 의회의 계산을 바꾸지는 못한다"면서 "우리(보수당)가 분열되는 것은 더 많은 분열을 부를 뿐이다. 우리는 나라를 위해 함께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불신임투표는 국익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며 보수당의 위기로 이익을 얻을 사람은 "제러미 코빈 노동당 대표, 존 맥도널 노동당 의원 뿐이다"고 강조했다.
보수당 당대표 경선을 관할하는 '1922 위원회'의 그레이엄 브래디 의장에 따르면 불신임투표는 이날 오후 6~8시다. 투표에 앞서 오후 5시 메이 총리는 1922 위원회에서 의원들을 상대로 마지막 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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