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법원, 고갯돈 사기 FTX 창업자 뱅크먼프리드에 징역 25년 선고뉴시스
- 백악관 "러시아 무모한 행동으로 대북제재 훼손"뉴시스
- 이대호, 박광재에 "자꾸 그러면 산적 소리 들어"··· 왜?뉴시스
- [속보] 美법원, 고갯돈 사기 FTX 창업자에 징역 25년 선고뉴시스
- 美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 21만건···전주대비 2000건 감소뉴시스
- 유엔 대북제재위 전문가패널, 러 반대로 15년 활동 종료(종합)뉴시스
- 푸바오, 韓 마지막 출근 공개···'푸바오 위크'뉴시스
- 정부 "대북제재위 패널 임기연장 부결에 깊은 유감···러, 무책임"뉴시스
- 중견 주택업체, 4월 아파트 7605가구 분양···전월比 38% 늘어뉴시스
- 이용식, 딸 이수민♥예비사위 원혁 '혼전 동거' 선언에 충격뉴시스
정진행 현대건설行…현대차그룹 GBC사업 속도낼까
입력 2018.12.12. 15:47 댓글 0개GBC사업 힘실릴 듯…엔지니어링 합병 준비 가능성도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현대차의 핵심 브레인 정진행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 현대건설로 이동하며 현대차그룹의 숙원사업인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그룹은 12일 전략기획담당 정진행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켜 현대건설로 보내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2011년 김창희 부회장을 끝으로 부회장직이 폐지됐던 현대건설은 7년여만에 부회장을 맞게 됐다.
정 부회장은 1979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자재구매업무를 담당했으며 이후 현대차로 옮겨 아태지역본부장, 유럽총괄법인장, 전략기획담당 사장 등 요직을 거쳤다.
그룹이 현대건설을 인수할 당시 태스크포스(TF)팀에 참여, 현대건설을 되찾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울 삼성동 옛 한전부지 인수에도 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룹의 브레인 역할을 해온 정진행 부사장이 현대건설로 이동한 것은 GBC 건립 등 그룹 주요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정의선 부회장의 의지라는 관측도 나온다.
현대차그룹은 2014년 한국전력으로부터 삼성동 부지 7만9342㎡(약 2만4000평)를 10조5500억원(평당 4억4000만원)에 인수해 GBC 사업을 추진했지만 사업은 4년째 표류 중이다.
현대차그룹 GBC는 설립 사전평가 마지막 단계인 국토부 수도권정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 두 차례 수도권 정비위 심의에서 보류 판정을 받았다. 인력 배치 계획, 인구유발 효과, 국방부와 협의 부족 등이 표면적 이유지만 국토부가 GBC건립은 개발호재로 인식돼 부동산 가격 불안을 조장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현대차그룹이 경영승계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인사가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합병 등을 준비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는 평가도 나온다.
재계는 현대차그룹 오너일가가 비상장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을 합병 또는 상장시켜 인수자금 조달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정의선 부회장은 현대엔지니어링 지분을 11.72% 가진 개인 최대주주다.
현대차그룹은 이미 정의선 부회장이 19.4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오토에버의 상장을 추진하는 등 승계자금 확보에 나선 상황이다.
pj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광주·전남 1월 수신 감소···대출 중심 여신↑ 한국은행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1월 수신은 감소한 반면 대기업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등을 중심으로 여신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수신은 금융기관이 고객으로부터 예금을 유치하는 영업활동이며, 여신은 기업체 등에 대출·보증·투자 등 신용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28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2024년 1월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대비 감소(+1조2천824억원→ -1조9천531억원)했다.예금은행 수신은 연말에 일시 유입된 법인자금 유출과 부가가치세 납부 등으로 감소(+1천202억원→ -1조 5천597억원)로 전환됐다.비은행예금취급기관 수신은 상호금융, 신탁회사 등을 중심으로 감소(+1조 1천622억원 → -3천934억원)했다.같은 기간 금융기관 여신은 지난달보다 증가폭이 확대(+2천237억원→ +3천200억원)됐다.예금은행 여신은 기업대출(-139억원 → +180억원)과 가계대출(+622억원 → +3천357억원)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커졌다.반면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여신은 감소(+712억원→ -749억원)했다.상호금융(+1천725억원→ +435억원)의 증가폭이 축소된 가운데 신용협동조합(+271억원→ -541억원) 여신이 감소 전환됐으며 새마을금고(-1천86억원→ -1천206억원) 감소폭이 확대됐다.기업대출(+1천185억원→ +2천126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된 반면 가계대출(-196억원 → -2천540억원)은 감소폭이 커졌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 · 한상원 신임 광주상의회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겠다"
- · '패션도시' 파리서 선보인 보해 복분자주 '눈길'
- · 현대차그룹, 국군의무사령부와 '부상군인 재활지원'협약
- · 기아 EV9, '2024 세계 올해의 차' 선정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3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4"선호 크기 평균 34.6평···드레스룸·시스템 에어컨 있었으면..
- 5금값 또 역대 최고···한 돈 40만원 돌파..
- 6[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7"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8"대한민국 연예인 다 왔네"···혜은이 딸 결혼식, 어땠길래..
- 9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10[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