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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소년야구연맹 대표팀, 타이완 간다 '국제교류전'

입력 2018.12.12. 15:06 댓글 0개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 대표팀이 14~19일 대만 타이난에서 개최되는 '한국·대만 국제교류전'에 참가한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전국에서 선발한 김진영(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상원초6) 등 선수 49명이 출전한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로 나눠 대만 지역 대표팀과 국제교류전을 벌인다.

대표팀 정우양 감독(서울 노원구유소년야구단)은 "우리나라 유소년야구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우리 선수들이 대표팀의 자부심을 갖고 대만 유소년야구의 야구의 장점과 야구에 대한 열정을 이번 교류전을 통해 배웠으면 한다"며 "야구 경기 이외에 대만 선수들의 학교 탐방 등 서로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있어 짧은 일정이지만 외국 선수들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방학을 이용해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정기적으로 해외 대회 및 국제교류전에 참가한다. 해외 유소년야구단을 국내로 초청해 홈스테이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교육의 장으로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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