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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신청사 위치 내년 1월 확정·발표…2024년 준공·입주

입력 2018.12.12. 11:54 수정 2018.12.12. 12:05 댓글 0개
【순천=뉴시스】전남 순천시 청사 전경. 2018.12.12.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순천=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신청사 건립위치를 시 승격 70주년이 되는 내년 1월 확정·발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신청사 건립을 위한 시민의견 수렴에 나섰으며,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마지막 공청회를 가졌다.

이 날 공청회에서는 추진현황과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 이창림 민주주의 기술학교 교장의 사회로 도시계획, 교통, 건축 등 분야별 패널들의 발제가 이어졌다.

시는 그 동안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시정조정위원회 의결을 거쳐 신청사 위치를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순천시 청사는 안전의 문제와 사무공간 협소, 주차장 부족 등 시민불편 등으로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그 동안 여러차례 토론을 거쳐 행정의 연속성을 감안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거쳐 기존 청사를 중심으로 건립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시는 내년 초 위치가 확정되면 상반기 건립 규모와 형태 등을 정하기 위한 시민, 의회, 공무원, 전문가 토론을 거칠 예정이다.

이후 타당성 검토와 투자 심사를 거쳐 2024년 상반기 준공·입주를 목표로 신청사 건립에 나설 계획이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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