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경 편성···여 "포퓰리즘 땜질식 처방" 야 "민생 살리는 재정확대"뉴시스
- 박종철 열사 모친 빈소에 정계 발길···여야 지도부 조문 행렬(종합2보)뉴시스
- 미 주간 실업신청 21.2만으로 변동 없어···주급 수령자 180만 뉴시스
- '창원간첩단' 혐의 재판···서울중앙지법→창원지법 이송뉴시스
- 4연승 삼성, 두산 꺾고 5위 도약···이승현, 선발 데뷔전 승리뉴시스
- '폭주 기관차' 황성빈의 질주로 시작된 롯데의 8연패 탈출뉴시스
- 이주현 "윤기원, 재혼 1주년에 새벽2시 귀가"뉴시스
- '박세웅 호투+7회 빅이닝' 롯데, LG 제물로 8연패 끝뉴시스
- 식구 17명 죽을때 살아남았던 가자 소년, 낙하 식량 받으려다 사망뉴시스
- 박지원 "국무총리 이재오 추천···박영선 수락 안 할 것"뉴시스
유전자변형식품 표시제 사회적 협의체 출범
입력 2018.12.12. 10:21 댓글 0개【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갈등해결센터는 유전자변형식품(GMO) 표시제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GMO 표시제도 개선 사회적 협의체’(가칭)를 12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GMO 표시제도 개선 사회적 협의체는 위원장을 비롯해 소비자·시민단체, 식품업계 대표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유전자변형식품 표시제도를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협의체는 GMO 완전표시제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 명을 넘자 청와대가 새로운 협의체를 통해 사회적 합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지난 5월 발표함에 따라 구성됐다. GMO 완전표시제의 핵심은 원료를 기준으로 표시하는 것이다. 현재 원료가 GMO라 하더라도 최종 산물에서 GMO를 검출하지 못하면 표시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GMO 표시개선 사회적 협의체 구성·운영의 책임을 맡은 강영진 한국갈등해결센터 대표는 “협의체는 GMO 표시제와 관련해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이해관계를 갖고 있거나 소비자·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기관·단체들의 대표들이 분야별로 고르게 참여하되, 찬반 의견과 이해관계가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GMO 표시제도와 관련 의제를 주제로 2주에 한 번 정례회의를 열 예정이다. GMO 표시제 현황과 관련 문제점을 살피고 해외사례 등을 참고해 개선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식약처와 한국갈등해결센터는 협의체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향후 관련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positive10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MZ는 '이 방법'으로 살 뺀다는데···전문의 얘기 들어보니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지난해 2월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에서 참관객이 필라테스를 체험하고 있다. (해당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2023.02.16. jhope@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최근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혈당 변화’를 통해 체중 감량을 하는 방법이 크게 주목 받고 있다. 매년 다이어트 트렌드가 변화하가는 가운데 올 상반기 가장 유행하는 다이어트 방식이다.18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식사 순서 다이어트, 연속혈당 측정기(CGM) 다이어트, 혈당 조절 식품 다이어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당이나 탄수화물과 같은 고혈당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이른바 '혈당 스파이크'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를 조절하기 위해 식사 순서를 바꾸는 것도 다이어트 방식으로 유행이다.혈당스파이크가 발생하면 인슐린이 과잉 분비되고, 인슐린이 분비되는 동안은 지방이 연소되지 않아 살이 빠지지 않는다. 섬유질-단백질-탄수화물 순서로 섭취해 혈당이 천천히 오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이은정 교수는 "혈당을 천천히 오르게 하는 식이섬유와 단백질 위주의 음식을 먼저 섭취함으로써,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고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할 수 있는 것"이라며 "해당 방법은 당뇨병은 물론, 체중감량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또 CGM을 달고 자신의 혈당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연속혈당 측정기는 당뇨병 환자의 치료 목적으로 쓰이는 기기로, 센서가 달린 기기를 팔에 부착해 혈당 변화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체크할 수 있습다. 최근 당뇨병이 없는 MZ세대 사이에서도 본인에게 혈당이 크게 오르는 음식과 오르지 않는 음식을 찾아, 체중 감량에 도움을 받았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CGM 기기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다.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박철영 교수(대한비만학회 이사장)는 "최근 대한 비만 학회에서는 비만 관리 목적으로 연속 혈당 측정기를 사용하는 것은 객관적인 의학적 근거가 없다"며 "일반 대중에게 과학적으로 입증된 지속 가능한 체중 관리 방법의 중요성을 간과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비만 관리를 위해 CGM은 필수적인 것이 아니며, 본인에게 맞는 다른 다이어트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특정 식품을 먹으면서 하는 다이어트 역시 꾸준히 유행하고 있다.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애플사이다비네거(사과발효식초) 다이어트가 소개되면서, 애사비 섭취를 통한 다이어트도 주목받고 있다. 사과는 자연 발효를 거치며 '아세트산'이라는 물질이 생겨나는데, 이러한 아세트산이 탄수화물을 당분으로 만드는 소화 효소를 억제해 혈당 상승을 방지 한다는 원리다.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는 "식초에 들어있는 산이 혈당 조절 및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등에 일부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식초는 산 성분으로 위장 장애가 생길 수 있어 공복에 먹거나 원액 그대로 섭취하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땅콩버터 또한 식욕조절과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라는 소문으로, 품귀현상까지 빚고 있다. 땅콩버터는 칼로리가 높기로 유명한 고칼로리 음식이다.하지만 단백질, 지방 함유량이 많아 오랫동안 포만감 유지할 수 있게 돕고, 이는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는 효과를 가져 온다. 또한 땅콩에 있는 불포화 지방이 혈당의 급격 상승을 방지해 혈당 수치 상승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강재헌 교수는 "약간의 땅콩버터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열량이 높고 포화지방이 많아 과다 섭취는 주의해야 한다"며 "설탕, 소금, 보존제 등 첨가물들이 적은 제품을 골라야한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 · 동국제약, '센스팟크림' 출시···"여드름 부위 효과적 개선"
- · 전세계 신장암환우회 모여 컨퍼런스···"인식 확대 노력"
- · 딥노이드, 美학회서 '폐암 검진' 효율적 AI 접근법 발표
- · 한미사이언스 "고인슐린혈증 신약, '국제 일반명' 확정"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3"이기적이라 아이 안 낳는 것 아냐"···'자녀 계획 있다'는 ..
- 4청산도 걸으며 전복 시식도···완도 슬로여행[주말엔 여기]..
- 5김병만 "뉴질랜드에 집 있다···정글로 벌어 정글 사"..
- 6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7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8MZ는 '이 방법'으로 살 뺀다는데···전문의 얘기 들어보니..
- 9태진아 "아내 예쁜 치매, 간병 위해 행사 줄여···돈 의미 없..
- 10프랑스 로렌에서 온 '금관악기 어벤져스' 메츠 브라스 앙상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