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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광산구 장수천 근린공원 새 단장 등

입력 2018.12.11. 18:03 수정 2018.12.11. 18:06 댓글 0개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11일 광주 광산구 장수천근린공원에서 구 공직자와 주민들이 리모델링 준공식을 하고 있다. 2018.12.11. (사진 = 광산구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광산구 장수천 근린공원 새 단장

광주 광산구는 11일 하남2지구 장수천근린공원을 새 단장하고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었다.

광산구는 지난 10월부터 두 달간 세 차례 설명회를 열고 공원 리모델링 설계와 준공에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주민 뜻에 따라 벚나무 산책로, 다목적운동장, 잔디광장, 야외무대, LED장미정원 등 이 공원에 들어섰고, 사계절 꽃나무도 조성됐다.

광산구는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공원·녹지 정비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북부소방서, 아파트 경량칸막이 중요성 홍보

광주 북부소방서는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아파트 경량구조 칸막이를 통해 탈출할 수 있다는 점을 홍보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량칸막이는 공동주택 화재 발생 때 출입구·계단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옆 세대로 이동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벽체다.

9㎜ 가량의 석고보드로 몸이나 발로 쉽게 파손이 가능하다. 하지만 경량칸막이가 집에 설치돼 있는지 모르는 시민이 많고, 해당 공간을 다른 용도(수납장 설치 등)로 변경한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이에 북부소방서는 경량칸막이가 적절히 사용될 수 있도록 물건 적치 등을 자제하고 경량칸막이 위치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11일 광주 광산소방서에서 소방관들이 소방전술 훈련 평가에 참여하고 있다. 2018.12.11. (사진 = 광산소방서 제공) photo@newsis.com

◇광산소방서, 하반기 소방전술훈련평가

광주 광산소방서는 11일 현장 활동부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전술 훈련 평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평가는 화재·구조·구급 등 다양한 소방활동에 필요한 개인별 기초훈련, 팀 단위 소방전술 훈련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열린다.

광산소방서는 체계적인 훈련과 평가로 시민 안전 보호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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