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따뜻한 온기를”

입력 2018.12.11. 15:10 수정 2018.12.11. 15:12 댓글 0개
광주은행, 연탄 나눔 봉사활동…어린이재단에 난방비 전달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이 11일 오전 광주 북구 지야동에 위치한 조손가정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가졌다.

쌀쌀한 겨울 날씨 속에 송종욱 은행장을 비롯한 지역사랑봉사단과 신입직원 등 60여명은 사랑의 연탄 1천장을 창고에 옮겨 쌓았으며, 조손가정을 위문 방문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온수매트와 겨울 이불, 패딩 점퍼를 선물했다.

또 이날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앞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에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500만원을 전달했다.

송종욱 은행장은 “매년 연탄 가격이 올라서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더욱 힘들어질 것 같아 걱정이 앞선다”며,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원과 신입 직원들이 전한 정성이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