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전교조 광주·전남지부 신임 지부장 선출

입력 2018.12.10. 16:39 수정 2018.12.10. 16:46 댓글 0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는 제19대 신임 지부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김병일·심선화 후보가 당선됐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전교조 광주지부 제공)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신임 지부장이 선출됐다.

10일 전교조 광주지부에 따르면 제19대 신임 지부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김병일 후보가 당선됐다.

김 신임 지부장은 지난 2000년 전남공고 초임 발령 후 2013년 광주지부 정책실장, 2018년 부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서른 살 전교조, 새로운 시작! 조합원의 삶 속으로!’라는 슬로건을 제시한 김 신임 지부장은 “교사가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의 전문가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0년간 그랬듯이 건강한 사회,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전교조가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조합원의 삶을 들여다보고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 함께 실천하고 나누는 건강한 조직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전교조 전남지부는 김기중 지부장과 장영주 수석부지부장이 단독 후부로 출마해 선출됐다.

이윤주기자 lyj2001@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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