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윤, GTX-A 개통식 참석···"대중교통 혁명의 날"뉴시스
- [속보] 외교부 "이종섭 호주대사 사의에 대통령에 보고드려 수용"뉴시스
- [속보] 고위험 소아수술 연령 가산 1세→6세 미만 확대···최대 1000%↑뉴시스
- [속보] 경기·인천 신생아 중환자실 환자 하루 입원당 5만원, 지방 10만원 지원뉴시스
- [속보] 정부 "의료개혁 뒤집는 일 없다···불행한 역사 반복 안 해"뉴시스
- [속보] 정부 "교수 사직·전공의 이탈 장기화 매우 유감···대화해야"뉴시스
- [속보] 의대생 '유효' 휴학 신청 1만명 육박···전날 768명 추가뉴시스
- [속보] 이종섭 측 "외교부 장관에게 사의 표명···강력 대응"뉴시스
-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대표 "대한항공과 통합, 차질없이 진행"뉴시스
- 두나무앤파트너스, AI 스타트업 '릴리브에이아이' 투자뉴시스
한-키리바시, 해수온도차 발전 협력 맞손
입력 2018.12.10. 11:00 댓글 0개【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가 오는 11일 오전 9시3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키리바시 공화국 인프라지속가능에너지부와 함께 해수온도차 발전 실증 및 기술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과 루아테키 테카이아라(Ruateki Tekaiara) 키리바시 공화국 인프라지속가능에너지부 장관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해수온도차 발전은 바다의 표층수와 심층수의 온도 차이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 방식이다. 상대적으로 고온(20~30℃)인 표층수를 통해 작동유체를 기화시키고, 상대적으로 저온(1~8℃)인 심층수를 통해 작동유체를 액화시키는 순환 과정을 반복해 전기를 생산한다.
해수온도차 발전은 낮에만 발전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과는 달리 낮과 밤 모두 발전할 수 있다. 키리바시 공화국이 있는 적도 지역의 경우 연중 표층수 온도가 26~29℃ 정도로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1년 내내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해수온도차 발전 기술개발 및 실용화 연구는 현재 EU, 일본, 미국 등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3년말 20kW 해수온도차 발전기 시제품을 성공적으로 실증함으로써 세계에서 10kW급 이상의 발전기 개발에 성공한 네번째 나라로 이름을 올렸다. 2016년부터 해수온도차 발전 상용화 모듈인 1MW급 발전기 제작을 추진중이다.
양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개발 중인 1MW급 해수온도차 발전기를 키리바시 공화국 해역에 설치·운영하고 1MW급 해수온도차 발전기의 실증을 위한 기술 및 인력 교류 등에 협력할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현재 개발중인 1MW급 해수온도차 발전기의 제작 및 국내 실증(동해)을 내년 8월까지 완료하고 2021년 키리바시 공화국 실해역에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키리바시 실해역 실증을 거쳐 안정적인 운영이 이뤄지면 현재 디젤 발전방식에 의존하고 있는 키리바시 수도 타라와섬 전력 수요의 1/6 내외를 1MW급 해수온도차 발전기를 통해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양수 해수부 차관은 "해수온도차 발전분야는 우리나라가 선도적으로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분야로 1MW급 해수온도차 발전 실증이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2030년 약 5~6조원 규모로 전망되는 세계 해수온도차 발전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키리바시 공화국 등 적도 지역 국가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청색경제(Blue Economy)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y032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전남농협, 신안 임자농협서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 농협전남본부는 29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신안군 임자농협에서 농업인의 영농편의를 돕기 위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농협전남본부 제공 농협전남본부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신안군 임자농협에서 농업인의 영농편의를 돕기 위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전남농협은 농협농기계이동정비단, 농기계 생산업체 전문기술자 등 30여명의 전문기술요원으로 봉사단을 편성했다.이들은 농가들로부터 미리 신청받은 트랙터, 경운기, 분무기, 예초기 등 영농현장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농기계에 대해 작동점검과 고장수리를 실시했다.또 농가 스스로 농기계 기본정비를 할 수 있도록 자체 정비 및 안전 관리요령에 대해 현장교육도 병행했다.박종탁 본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이 보유한 농기계 수리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농업인이 원활한 영농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농기계 수리봉사 외에도 영농편의 제고를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 · 광주전남중기청, 남품대금 연동 확산 지원본부 4개소 추가
- · 금호타이어, 정보보안 인증 TISAX 획득
- · 광주창경센터, 3월 광주창업포럼 '성료'
- · 한전KPS, 제40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3[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
- 4[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5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6한국공항공사, 스마트항공권 KB국민은행 앱서도 발급 확대..
- 7창원상의, 고용부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경·울·부센터 선정..
- 8부산항 북항 랜드마크 부지개발 '또 유찰'···제안서제출 '無'..
- 9민간참여 공공주택 공사비, 전년比 15% 올린다..
- 10DN솔루션즈, SIMTOS 2024에서 최첨단 공작기계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