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8693위안...0.04%↓

입력 2018.12.10. 10:53 댓글 0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10일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8693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지난 7일 위안화 기준치 1달러=6.8664위안 대비 0.0029위안, 0.04% 절하한 것이다. 1기준치는 3거래일 연속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6.1086위안으로 주말(6.0917위안)보다 0.0169위안, 0.28% 절하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유로=7.8333위안, 1홍콩달러=0.87895위안, 1영국 파운드=8.7394위안, 1스위스 프랑=6.9414위안, 1호주달러=4.9387위안, 1싱가포르 달러=5.0125위안, 1위안=163.44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앞서 7일 저녁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8798위안으로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반면 위안화의 엔화에 대한 환율은 3거래일째 속락해 100엔=6.0970위안으로 거래됐다.

한편 인민은행은 10일 시중에 유동성이 적절하고 여유 있는 수준이라는 이유로 들어 역레포(역환매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은 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인민은행은 지난 10월26일 이래 이날까지 32거래일 연속 역레포 거래를 하지 않았다. 사상 최장이다. 만기가 돌아온 역레포도 없어 유동성 순주입액은 제로이다.

14일까지 금주 동안 만기를 맞는 역레포는 없으며 단지 14일 중기 유동성 지원창구(MLF) 2860억 위안(약

46조6180억원) 규모의 기한이 도래한다.

yjj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