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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정책연구원, 여성 작업장 안전 강화 위한 포럼 개최

입력 2018.12.10. 10:01 댓글 0개
"여성 특성 고려한 작업환경 개선 필요"
【서울=뉴시스】 권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오는 11일 오후 3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2층 국제회의장에서 생애주기별 여성의 작업장 안전 강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뉴시스DB). 2018.05.17.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오는 11일 오후 3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2층 국제회의장에서 생애주기별 여성의 작업장 안전강화를 위한 정책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올해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진행한 생애주기별 여성근로자의 작업장에서 안전 강화 방안 마련 연구의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유타주립대 사회학과 임소정 교수가 '미국의 성별 및 직업별 안전과 건강'을 주제로 발표를 하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영택 연구위원이 '작업장에서의 여성근로자 안전 현황 및 정책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어 한림대 의과대학 주영수 교수와 사회정보연구원 김영선 연구위원, 한국행정연구원 오윤경 연구위원과 이화여대 간호학과 차지영 교수가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권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은 "여성이 작업현장에서 겪는 안전과 보건의 문제는 생애주기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고 있지만 여성과 남성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안전 개념과 법 규정이 적용돼왔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여성의 생애주기 특성을 고려한 성인지적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제가 모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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