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영광군, 숙원사업 농업인회관 준공식 개최

입력 2018.12.10. 09:44 수정 2018.12.10. 10:03 댓글 0개
영광군 농업 발전·농가 소득증대 역할 기대
영광군, 농업인회관

영광군은 지난주 농업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농업인회관의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성 영광군수를 비롯해 영광군의회 부의장, 군의원, 농업관련 유관단체장, 농업인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업인회관은 올해 공사비 19억 6천만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776㎡에 지상 4층, 연면적1천494㎡ 규모의 건물로 1층은 영광읍 농업인상담소와 농·특산물판매시설, 2·3층은 농업인단체사무실, 4층은 대회의실로 사용할 예정이며 한농연, 농민회, 생활개선회, 쌀전업농, 축산관련단체, 임업인 후계자회 등 12개 단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농업관련단체들의 소통 공간 마련으로 정보교환과 농업의 발전방향 등을 협의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매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농업관련단체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여 우리 영광농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현안문제들을 해결해 나아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광=정병환기자 ygjc11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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