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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모래섬'·'아름다운 꽃섬'··· 당신의 선택은?

입력 2018.12.06. 14:40 수정 2018.12.09. 20:49 댓글 0개

여수에는 아름다운 크고 작은 섬들이 있어요~
그 섬마다 각각의 색을 띠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신비의 모래섬 '사도' 아름다운 꽃섬 '하화도'입니다.

신비의 모래 섬, 사도

사도는 조그만 섬이지만 이름이 알려진 섬이에요~
자연이 만든 살아있는 박물관이며, 한국판 모세의 기적으로 유명한 섬입니다 : )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 2월 보름 등 연 5회에 걸쳐 2~3일 동안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사도는
연장 780m, 폭 15m로 추도, 사도, 나끝, 연목, 중도, 증도, 장사도 등 7개의
섬이 ㄷ자로 이루어져 장관을 연출한답니다.

백야도 선착장에서 제도-> 개도 -> 하화도-> 상화도-> 사도-> 낭도로 가는 배를 탔어요!
30분 정도 걸려서 사도에 도착했습니다~

사도는 여수 낭도리 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이기 때문에
다양한 공룡 발자국의 화석을 볼 수 있어요.
이곳에는 공룡발자국 화석 이외에도 새 발자국 화석, 무척추동물의 생흔화석,
개형층 화석 등 아주 다양한 화석이 발견된답니다.

아름다운 꽃섬, 하화도


하화도는 백야도 선착장을 이용해야 해요.
배에서 내리면 눈과 코를 간지럽히는 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는데
초겨울이라서 그런지 이름값보단 꽃이 많이 있지는 않더라고요.
봄의 여운이 담겨있는 이름에는 '아래 꽃 섬' 하화도의 표지석이 보이고, 하화도가 시작됩니다.

섬의 형세가 소의 머리 모양을 닮은 "윗꽃 섬" 상화도는
하화도와 다정한 연인처럼 마주하고 있어요.
섬 한 바퀴를 걷노라면, 화정면 일대 다도해 풍경이 병풍처럼 펼쳐지는데요.
꽃 섬다리에서 인증샷 찍고 내려오면 둘레 코스 막바지에 다다르게 됩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바라보며 산책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꽃 섬' 추천합니다 : )


[출처] 여수의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작은 섬~ 하화도 & 사도|작성자 전라남도


#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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