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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픽 콜빈, 6년 1555억원 대형 계약 체결

입력 2018.12.05. 08:53 댓글 0개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좌완투수 패트릭 콜빈(29)이 대형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USA 투데이' 등 미국 언론은 5일(한국시간) 콜빈이 워싱턴 내셔널스와 6년 1억4000만 달러(한화 약 1555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콜빈은 메이저리그 여러 구단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결국 워싱턴 유니폼을 입게 됐다.

워싱턴은 최근 커트 스즈키, 얀 곰스에 콜빈까지 영입하는 등 공격적인 전력 구축에 나섰다.

2009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LA 에인절스에 입단한 콜빈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트레이드 돼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2012년부터 선발투수로 나서기 시작한 콜빈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선발투수로만 경기에 나섰다.

통산 172경기 등판해 56승 54패 평균자책점 3.91의 성적을 올렸다. 올해 33경기에서 200이닝을 던져 11승 7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했다. 무려 246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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