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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혁신위원회 출범 '정상화 방안 논의'

입력 2018.12.04. 16:35 수정 2019.01.09. 13:47 댓글 0개
행정체계 개편·재정건전성 강화 등 마련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조선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혁신위원회가 4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018.12.04 (사진=조선대 제공) mdhnews@newsis.com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조선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혁신위원회가 4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혁신위는 법인 관계자 2명, 교원 5명, 직원 2명, 학생 2명, 동창회 2명, 외부 전문가 2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대학특성화 및 학사구조화 행정체계 개편을 포함한 개혁방안 수립, 재정 건전성 강화, 교직원 중장기 인력 수급계획 수립, 공영형 사립대 전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혁신위는 조만간 2차 회의를 갖고 오는 12일에는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방향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인수 혁신위원장은 "구성원 간의 분열을 잘 조율해서 모두가 하나로 화합할 수 있도록 상호존중과 합의의 정신으로 혁신위원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선대는 지난 8월 대학역량평가에서 탈락한 뒤 강동완 총장 퇴임을 놓고 구성원간 갈등이 빚어졌다.

최근 법인 이사회는 강 총장을 직위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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