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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중학교서 시험지 유출 재시험 치러…교육청 조사

입력 2018.12.03. 17:28 수정 2018.12.03. 17:42 댓글 0개
시험지 유출 및 재시험 안내 가정통신문.

【동해=뉴시스】김경목 기자 = 서울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사건으로 내신성적 관리의 불신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동해시의 한 중학교에서도 기말고사를 앞두고 시험지가 유출돼 재시험이 치러졌던 사실이 드러났다.

3일 뉴시스 취재 결과 동해시의 이 중학교에서는 지난달 20일 다음 날로 예정된 오전 1교시 2018학년도 2학기 2회고사를 앞두고 3학년 국어 시험지와 정답이 유출됐다.

학교는 가정통신문을 통해 3학년을 맡고 있는 한 담임교사가 학급 단체 채팅방을 통해 자료를 올리고 학습을 했다고 밝혔다.

학교는 평가의 공정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지난달 26일 3교시에 3학년 전 학생을 대상으로 국어 과목의 기말시험을 다시 치렀다.

학교 관계자는 "(오늘 오후에)동해교육청에서 감사관이 나와 해당 교사와 관계된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시험지 유출 경위를 조사했다"고 말했다

동해교육지원청은 시험지 유출 경위를 조사한 다음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지 등을 판단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6월 강원도 정선의 한 고교에서도 교사가 1학기 기말고사 시험지를 유출한 혐의를 받아 입건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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