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이란 매체 "이스파한서 드론 3대 격추"뉴시스
- [속보] "이스라엘 총리실, 이란 공격 확인 요청 거부"뉴시스
- [속보] "바이든, 이스라엘 방어 약속했으나 대이란 공격 불참 밝혀" NBC뉴시스
- [속보] 美당국자 "이스라엘, 이란 공격 18일에 사전 통보"뉴시스
- [속보] 이란 "드론 여러 대 격추···현재 미사일 공격 없어"뉴시스
- [속보] 이란 매체 "시리아내 군사 관련 시설에도 폭발"뉴시스
- [속보] 이란 매체 "이스파한 핵 시설 안전"뉴시스
- [속보] "이스라엘 레바논 접경서 공습 경보"뉴시스
- [속보] 美당국자 "이스라엘 이란 공격, 핵 목표 아냐"뉴시스
- [속보] "이란 이스파한 군 기지 인근서 3차례 폭발음" 이란 매체뉴시스
조선대이사회 강동완 총장 직위해제 결정
입력 2018.11.30. 16:15 수정 2019.01.09. 13:49 댓글 0개【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정부의 대학역량평가에서 탈락해 대학 구성원들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았던 강동완 조선대 총장이 직위해제됐다.
조선대법인 이사회는 30일 오후 회의를 갖고 강 총장에 대해 내년 2월28일까지 3개월 간 직위해제 결정을 했다.
이사회는 담화문을 통해 "강 총장에 대한 직위해제 결정은 대학역량평가 결과에 대한 책임을 묻는 한편 총장 거취와 관련한 학내의 소모적인 논쟁과 갈등을 종식시키기 위한 것이다"며 "대학 혁신을 이끌 혁신위원회 출범에 모두가 관용과 인내심을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혁신위원회에 대학역량평가 결과 원인분석 및 3주기 평가 대책 마련, 대학 재정건전성 강화, 공영형 사립대학 전환 대비 등을 요청했다.
혁신위원회는 법인 관계자 2명, 교원 5명, 직원 2명, 학생 2명, 동창회 2명, 외부 전문가 2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강 총장의 직위해제 기간 중 김재형 부총장이 총장직무를 대리한다.
이사회는 강 총장이 내년 2월28일 기한으로 사퇴서를 제출했지만 대학 구성원간에 즉각 사퇴를 요구하며 갈등이 지속돼 총장 직무를 지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앞서 강 총장은 지난 29일 담화문을 내고 사퇴서를 무효화하고 이사회가 직위해제를 결정할 경우 법적 조치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이날 조선대 교수평의회는 강 총장의 해임을 촉구하는 교수 300여 명의 서명을 받아 이사회에 제출했다.
이사회는 강 총장의 직위해제 기간이 종료된 후 복직이나 직위해제 연장, 해임 등의 결정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사회가 해임을 결정하면 차기 총장 선출 절차에 돌입한다.
강 총장은 지난 8월 정부의 대학역량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에 탈락하자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즉각 사퇴를 요구하는 교수평의회와 내년 2월 말까지 임기를 보장해야 한다는 대학자치운영협의회 간 내홍이 이어져 왔다.
mdhnew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폐국 위기 TBS 직원들, 생활고로 박스 접기 아르바이트까지 [서울=뉴시스]TBS노조 문화제. 2024.04.19. (사진=TBS노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폐국 위기에 처한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교통방송의 직원들이 생활고를 호소하고 있다.TBS 노동조합과 전국언론노동조합 TBS지부는 제323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시정 질문 일정에 맞춰 오는 22일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TBS 직원 자녀들의 가족 그림을 전시하는 '문화제 집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다음달 말로 예정된 서울시 출연기관 해제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TBS 직원 250여명은 실직 위기에 처했다.희망퇴직 등으로 퇴사한 동료의 업무까지 맡는 등 업무 강도는 높아졌지만 지난해부터 시간외수당을 비롯해 가족 수당 등 모든 수당 지급이 중단됐다.이에 생활고를 호소하는 TBS 직원들이 늘고 있다.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거나 부족한 생활비를 마이너스 통장을 통해 돌려막는 직원도 있다. 박스 접기 아르바이트를 하는 직원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심각한 생계 위협에 우울증 진단을 받은 직원도 있으며 뇌동맥류가 있던 직원은 지속된 스트레스로 증세가 악화돼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TBS노조는 밝혔다.[서울=뉴시스] TBS 사옥. 2024.03.31. (사진= T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한 보도본부 직원은 "생활비 부족으로 그동안 고정 비용으로 나가던 우유와 학습지 배달을 중단했다"며 "더 제 마음을 힘들게 만드는 것은 이런 상황을 아이에게 설명하는 과정이었다. 왜 좋아하던 우유를 못 마시고 친구들 다 하는 학습지도 끊어야 하는지 설명하면서 엄마로서 정말 참담함을 넘어 슬펐다"고 밝혔다.라디오본부 모 직원은 "각종 수당이 모두 사라지면서 월급이 줄어들어 아이의 일회용 기저귀 1개 600원조차 부담스러워졌다"며 "심리적인 위축 때문인지 아이 기저귀 갈 때도 소변 한 번만 더, 좀 더 묵직해지면, 이런 생각에 기저귀 가는 횟수를 줄이는 제가 너무 한심하다"고 말했다.한 방송기술본부 직원은 "지금 TBS는 전 직원이 마이너스 통장에 가입하면서 어디 은행, 어느 상품이 금리가 더 싸다는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며 "전 이미 마이너스 통장도 한도 초과인데 정말 이러다 6월부터 월급이 끊기면 신용불량자가 되는 건 아닐까 걱정이 된다"고 밝혔다.TV제작본부 모 직원은 "최근 배우자가 퇴사해 이직 준비 중인데 저 역시 6월부터 실직자가 될 상황이다. 결국 올해로 계획되었던 2세 계획은 꿈도 못 꾸게 됐다"며 "서울시의 다양한 저출생 대책이 왜 이리 비현실적으로 느껴질까. 결국 생계 안정이 가장 큰 저출생 대책인 것 같다"고 말했다.TBS 양대 노조 집행부는 "이제 우리에게 남은 월급은 한 달치밖에 없다"며 "5월 이후 1000여명 TBS 구성원과 가족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고 밝혔다.◎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 · '의대 증원 조정' 건의한 국립대 총장 "입시 파행은 막아야"[인터뷰]
- · 윤건영 충북교육감 "권의지계 아닌 백년지계 자세로"
- · 의대 교수단체, 증원 조정에도 싸늘···"50% 줄이는 건 의미 없어"
- · [속보]의대생 휴학 신청 6개교 38명 늘어···재학생 56.5%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홍어카츠김밥·소금김밥···'신안 세계김밥페스타' 27일 개막..
- 3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
- 4"아직은 집 살 때 아닌 듯"···.숨죽인 실수요자들..
- 5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6경남도·경남TP, 네덜란드 방산기업 기술 협력 강화..
- 7BPA, 6월까지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
- 8경남창조경제센터,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참여기업 공모..
- 9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
- 10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