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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멀티히트로 6경기 연속 안타…타율 0.275
입력 2015.07.20. 14:20 댓글 0개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멀티히트(한 경기에서 2안타 이상)로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3루수 겸 4번 타자로 나와 4타수 2안타를 쳤다.
지난 18일 후반기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홈런으로 출발한 강정호는 4경기 만의 멀티히트로 6경기 안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타율은 0.271에서 0.275(233타수 64안타)로 올라갔다.
2회 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나선 강정호는 선발투수 테일러 영맨을 상대로 2볼 2스트라이크에서 우전안타를 쳤다.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투수 땅볼로 물러난 강정호는 6회 1사 후에 좌전안타로 출루했다.
승부처에서 네 번째 타석을 맞았다.
피츠버그는 1-0으로 앞서다 7회 말에 밀워키에 2점을 내줘 1-2로 역전을 허용했고, 강정호는 8회 2사 2루 동점 기회에서 타석에 섰다.
그러나 1볼 2스트라이크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동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피츠버그는 8회에 4실점 하며 1-6 역전패를 당했다. 3연전을 모두 내줬다.
이날 3루수로 나섰던 강정호는 2회 수비에서 유격수 조디 머서가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유격수로 수비 위치를 옮겼다.
한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결장했다. 팀은 0-10으로 대패했다.
- KBO리그 NC 출신 마티니, MLB 2024시즌 개막전서 홈런 2방 [신시내티=AP/뉴시스] 닉 마티니(신시내티 레즈)가 29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벌어진 2024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개막전에서 2회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4.03.29[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닉 마티니(34·신시내티 레즈)가 메이저리그(MLB) 2024시즌 미국 본토 개막전에서 홈런 두 방을 쏘아 올렸다.마티니는 29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벌어진 2024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미국 본토 개막전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5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첫 타석부터 홈런을 뿜어냈다.신시내티가 1-0으로 앞선 2회말 1사 1루 상황에 첫 타석을 맞은 마티니는 워싱턴 우완 선발 투수 조슈아 그레이의 4구째 컷 패스트볼이 가운데로 몰리자 놓치지 않고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작렬했다.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홈런을 날렸다.마티니는 신시내티가 4-0으로 달아난 3회말 1사 2, 3루의 찬스에서 그레이의 커브를 노려쳐 우중월 3점포로 연결했다.마티니의 홈런 두 방을 앞세운 신시내티는 워싱턴을 8-2로 물리치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2018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마티니는 2021년까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카고 컵스 등을 거쳤다.2021시즌을 마친 뒤 KBO리그로 눈을 돌린 마티니는 NC와 총액 80만 달러(약 10억7500만원)에 계약했다.마티니는 NC에서 뛴 2022시즌 139경기에서 타율 0.296 16홈런 85타점으로 활약했다.2022시즌이 끝난 뒤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 신시내티와 계약하고 MLB 재입성에 도전한 마티니는 지난해 8월말 빅리그 복귀에 성공했다.마티니는 지난해 MLB에서 29경기에 출전, 타율 0.264 6홈런 16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912의 성적을 냈다.올해 시범경기에서 14경기 타율 0.194(36타수 7안타) 4홈런 13타점을 기록한 마티니는 빅리그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는데 성공했고, 첫 경기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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