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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로 '명품길' 한전서 배전반 정비

입력 2015.07.20. 13:47 댓글 0개

광주시는 역점 추진중인 명품길(금남로) 조성 구간 내 인도에 설치된 배전반을 한국전력에서 자체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정비키로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전력이 우선적으로 정비하게 될 배전반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과 금남로1가~3가, 충장로 옛 학생회관 주변에 설치된 50대다.

정비 대상 배전반 50대 중 19대는 철거하고 옛 학생회관 주변 4대는 리모델링사업과 병행해 이설된다.

나머지 27대는 조경수로 가리는 등 디자인을 개선해 도시미관과 보행에 불편이 없도록 자연친화적인 환경으로 정비된다.

문범수 시 도로과장은 “이번 협의로 5억원원 상당의 시 예산이 절감되는 효과는 물론, 명품길 조성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며 “앞으로도 업무 연찬을 계속해 시민이 행복한 더불어 사는 광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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