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 `사랑의 열매 달기’

입력 2008.12.11. 00:00 댓글 0개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생산관리협의회가 3년 연속 사랑의 열매 달기 캠페인을 통해 모금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기아차 광주공장에 따르면 광주공장 주임 및 반장들로 이뤄진 생산관리협의회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사랑의 열매 달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
‘사랑의 열매 달기 캠페인’은 생산관리협의회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로부터 사랑의 열매 3000개를 구입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펼쳐 1000원 이상을 기부한 직원들에게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는 운동이다.
광주공장 생산자관리협의회는 오는 19일까지 행사를 진행, 모금액을 광주장애인협회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아차 광주공장 생산관리협의회 회장 박석주 주임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소외 받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이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석호 기자 observer@gjdream.com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