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목포 중간고사 시험지 유출 학생 5명 기소의견 송치

입력 2018.11.22. 16:22 수정 2018.11.22. 16:28 댓글 0개

목포경찰서는 중간고사 시험지를 불법 유출(업무방해)한 혐의로 목포 M고교 학생 5명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0월5일 치러진 중간고사를 앞둔 9월과 10월초 교사 연구실 컴퓨터에서 영어시험 문제지를 출력하거나 본인 이메일로 전송받아 유출한 혐의다.

A군의 경우 지난달 2일 오후 영어교사 연구실 컴퓨터로 시험공부를 위한 자료 ‘2018년 중간고사 대비 모의고사 변형문제’를 출력했다.

이 과정에서 영어교사가 영어2 공동출제를 위해 준비 중이던 ‘2018학년도 2학기 중간고사 시험 파일’을 함께 출력해 유출했다.

또 B군 등 4명은 추석전 교사연구실 컴퓨터 바탕화면에 저장된 중간고사 일부 문제를 자신들의 메일로 전송받아 공유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목포경찰은 그 동안 시험지 유출과 관련해 학생 7명을 조사했으며, 이들 중 2명은 사전모의하거나 가담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입건하지 않았다.

해당 영어교사에 대해서는 보안규정 위반 등 업무태만은 인정되지만 고의로 시험지를 유출한 정황이나 증거 등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목포=박만성기자 mspark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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