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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보장성보험 중심 성장세…3Q 영업익 875억원
입력 2018.11.21. 15:56 댓글 0개보장성보험 판매비중 확대…25회차 보험계약 유지율 69.1%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올해 동양생명이 보장성보험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동양생명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누적 총 4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75억원, 681억원이다.
올들어 동양생명은 저축성보험 판매를 축소하며 수입보험료도 줄어 매출도 하락했다. 하지만 보장성보험 판매 비중 확대로 영업이익 안정성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수입보험료는 3조6127억원이다. 이중 보장성 수입보험료는 1조518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2.8% 증가했다. 월납 초회보험료에서 보장성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9월 52.7%에서 59.7%로 확대됐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지난 2015년 9월 안방보험이 대주주가 된 이후 전 영업채널에서 보장성상품 중심의 영업전략을 펼치고 있다"면서 "보장성 보험 판매 비율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총자산도 31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6% 늘었다. 보험사 건전성지표를 나타내는 RBC비율은 213.7%를 기록했다. 25회차 보험계약 유지율은 69.1%로 지난해 3분기대비 7%포인트 상승했다.
동양생명은 앞으로 민원감축 및 불완전판매를 예방해 고객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9월말까지 동양생명에 접수된 민원은 총 548건이다. 이는 지난해 누적 3분기(554건) 대비 1.1% 감소한 수치다. 불완전판매 비율도 매년 감소세다. 지난 2011년 2.55%에서 올해 상반기 0.11%까지 줄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완전판매 확인서를 신설하고 신계약 해피콜을 강화하는 등 내부 자율점검을 통해 불완전판매를 예방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기존 보험약관도 쉽고 명확히 개선하는 등 고객 신뢰도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가입계약에 따른 예상보험금을 미리 조회할 수 있는 '사고보험금 예상조회'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이용하면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사고 보험금 예상지급액을 조회할 수 있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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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스뱅크, 지난해 순손실 175억원···"올해 흑자 전환 전망"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토스뱅크가 지난해 연간 순손실을 기록했으나 분기 기준으로는 3분기 첫 흑자 전환 후 4분기에 흑자 규모를 키우며 실적이 개선됐다고 29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올해를 연간 흑자 전환의 원년으로 삼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토스뱅크에 따르면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175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까지 385억원이었던 누적 순손실 규모가 하반기의 2분기 연속 흑자로 축소됐다.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124억원으로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기록한 지난해 3분기(86억원)보다 약 45% 증가했다.토스뱅크는 지난해 연간 손실 규모가 2022년(2644억원)에 비해 약 15분의 1로 축소되면서 올해 연간 흑자 전환이 유력하다고 설명했다.지난해 4분기 말 기준 여신 잔액은 12조4000억원, 수신 잔액은 23조7000억원으로 여수신 잔액이 전 분기 대비 각각 1조원 이상 증가해 안정성이 개선됐다.예대율은 60%대에 진입하며 2022년 4분기 말(47.6%) 대비 12%포인트가량 상승해 여수신 균형이 개선됐다. 순이자마진(NIM)은 2.18%를 달성, 전년(0.79%) 대비 1.39%포인트 증가했다.지난해 9월 출시한 전월세자금대출의 잔액은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4060억원으로 신용대출 중심이었던 여신 자산 안정성 개선에 기여했다. 저축성예금 잔액은 5조5000조원에 달해 2022년 말 3600조원 대비 15배로 증가했다.토스뱅크의 가입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888만명으로 2022년 말 540만명에서 성장했다. 이달 말 현재 가입자 수는 983만명으로 '천만 고객 은행'을 눈앞에 두고 있다.토스뱅크는 올해 1월 출시한 '평생 무료 환전' 외환서비스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고객 저변을 확대해 가파른 성장세를 견인했으며 상반기 내에 1000만 고객 돌파가 유력하다고 설명했다.지난해 4분기 말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본 비율은 12.8%로 전 분기 10.84%대비 2%포인트가량 상승하며 견조한 자본적정성(바젤I 기준)을 유지했다.지난해 4분기까지 누적된 대손충당금적립액은 3232억원, 무수익여신산정대상 기준 대손충당금적립률은 213.77%이다.토스뱅크 관계자는 "지난해는 혁신과 포용의 가치를 지키며 구조적으로 수익 창출이 가능한 '지속가능한 포용금융'의 기틀을 만든 한 해였다"며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고 포용금융에 지속 힘쓰는 한편, 시장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혁신을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win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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