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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김태균 수석코치 임명…박기혁·홍성용 은퇴

입력 2018.11.20. 18:30 댓글 0개
【수원=뉴시스】이영환 기자 = 이강철 신임 KT 위즈 감독이 18일 오전 경기 수원시 장안구 KT 위즈파크에서 취임식을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11.18.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2019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이강철 신임 감독이 취임하며, 1군 코칭스태프는 전 포지션에 걸쳐 새롭게 구성됐다.

두산에서 자리를 옮긴 김태균 코치가 수석코치로 임명됐고, 투수 박승민(전 넥센 2군 투수코치), 불펜 이승호(전 SK 2군 재활코치), 배터리 박철영(전 LG 2군 배터리 코치), 작전 한혁수(전 LG 주루코치), 수비 박정환(전 롯데 수비코치) 코치로 확정했다.

또 이번 마무리캠프에서 타격 인스트럭터를 맡아 지도력을 인정 받은 샌디 게레로 코치가 타격코치로 선임됐고, 타격 보조는 김강(전 두산 2군 타격코치) 코치가 맡는다.

트레이닝 파트는 기존 이지풍 코치가 맡는다.

퓨처스팀은 2017시즌까지 SK에서 주루·작전 코치를 맡았던 김인호 코치가 새롭게 감독으로 선임됐다.

투수 최영필, 타격 조중근(전 경찰청 타격코치), 배터리 강성우, 주루 신명철, 수비 김연훈 코치로 확정했다.

잔류·재활군 코치는 투수 정명원, 타격 최훈재, 배터리 윤요섭, 수비 한윤섭(전 신일고 코치) 코치가 맡는다.

지난 시즌까지 선수로 뛰었던 박기혁, 홍성용은 각각 1루 주루와 잔류군 재활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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