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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해결사' 동신대 학생상담센터 우수상담기관 선정

입력 2018.11.20. 11:09 수정 2018.11.20. 11:13 댓글 0개
재학생 이용률 높고 심리검사 등 실적 증가
【나주=뉴시스】 동신대학교. mdhnews@newsis.com

【나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동신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전국대학교 학생생활상담센터협의회가 주관한 평가에서 활동 부문 우수상담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재학생들의 상담센터 이용률이 높고 심리검사와 집단상담 연 참여인원이 크게 늘어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상담센터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273명의 재학생에게 884건의 개인 상담을 진행했다. 전년 같은 기간 181명, 638건과 비교해 상담 학생은 50.8%, 상담 건수는 38.5%가 늘었다.

집단 상담에 참여한 인원도 1년 새 7506명에서 9630명으로 2124명(28.2%)이 증가했다.

심리검사와 해석은 같은 기간 5756명, 6886건에서 8138명, 9768건으로 늘어 전체 재학생 수(7127명) 대비 참여 비율이 114.2%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편입생과 만학도, 장애학생, 유학생들을 위한 소수자 학교적응 프로그램(217명) ▲학사 경고를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추수 관리 프로그램(67명) ▲우울증과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 관련한 캠페인(490명)을 운영했다.

또 양성평등상담실을 운영하며 재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들에게도 폭력 예방 교육과 성 고충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전국대학교 학생생활상담센터협의회는 매년 활동, 상담전문, 프로그램 등 3개 부문별로 우수대학상담기관을 선발해 시상한다. 올해 시상식은 다음달 17일 제주도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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