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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전자랜드 추격 뿌리치고 4연승…LG, 2연패 탈출
입력 2018.11.18. 18:57 수정 2018.11.19. 08:13 댓글 0개【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인천 전자랜드의 상승세를 넘어서고 4연승을 달렸다.
현대모비스는 1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전자랜드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72-65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현대모비스는 올 시즌 홈에서 벌어진 7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12승째(3패)를 수확한 현대모비스는 공동 2위와 격차를 3경기로 벌리며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귀화선수 라건아가 7득점 9리바운드에 그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유재학 감독은 섀넌 쇼터를 중용했다. 쇼터는 21득점 5리바운드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이대성이 3점포 두 방을 포함해 19득점을 올리며 현대모비스 승리를 쌍끌이했다.
머피 할로웨이 없이 치른 현대모비스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72-92로 대패했던 전자랜드는 할로웨이가 함께 한 이날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결국 현대모비스의 벽을 넘지 못했다. 3연승 행진을 마감한 전자랜드는 7패째(9승)를 기록해 공동 2위에서 5위로 밀려났다.
할로웨이가 22득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전자랜드 패배를 막지 못했다. 3점포 세 방을 포함해 14점을 넣은 정효근도 팀 패배에 아쉬움을 남겼다.
1쿼터에 디제이 존슨(8득점), 이대성(6득점), 양동근(6득점)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25-11로 앞선 현대모비스는 2쿼터 들어 이대성이 골밑슛에 이은 추가 자유투, 3점포를 터뜨리면서 37-19로 점수차를 벌렸다.
전자랜드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종료 1분40초 전 차바위가 3점포를 터뜨려 기세를 살린 전자랜드는 3쿼터 초반 정효근이 3점포를 꽂아넣어 37-45로 따라붙었다. 전자랜드는 할로웨이의 중거리슛과 속공에 이은 정효근의 골밑슛으로 41-46까지 추격했다.
현대모비스는 쇼터의 활약을 앞세워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쇼터는 골밑과 외곽을 오가며 매섭게 득점포를 가동, 현대모비스의 58-43 리드를 이끌었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 종료 2분 여 전 이대성이 3점포를 넣어 다시 61-49로 달아났다.
전자랜드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차바위, 정효근의 연이은 3점포로 추격에 불씨를 당긴 전자랜드는 할로웨이의 골밑슛으로 경기 종료 3분30초 전 63-65, 턱밑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쇼터가 3점포를 작렬해 한숨을 돌린 현대모비스는 함지훈, 쇼터가 연달아 중거리슛을 성공해 경기 종료 6초 전 72-65로 앞서며 승부를 갈랐다.
창원 LG는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SK와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80-77로 진땀승을 거뒀다.
2연패에서 벗어난 LG는 홈경기 4연승을 달렸다. LG는 시즌 9승째(6패)를 수확해 공동 4위에서 공동 2위로 점프했다.
제임스 메이스가 골밑을 장악하며 34득점 17리바운드로 맹활약, LG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메이스가 잡은 17개의 리바운드 가운데 절반 이상인 9개가 공격 리바운드였다.
조쉬 그레이가 15득점 4어시스트로 힘을 더했다. 안정환(6득점)은 고비마다 3점포를 터뜨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
SK는 연이은 부상 악재를 이겨내지 못했다. 김민수와 최준용이 각각 허리 통증과 발가락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안영준까지 16일 울산 현대모비스전에서 오른 무릎을 다쳤다.
애런 헤인즈(23득점 11리바운드)와 오데리언 바셋(20득점 5어시스트)이 43득점을 합작했지만, 부상 공백을 완전히 지우지는 못했다.
2연패에 빠진 SK는 7패째(8승)를 기록해 공동 4위에서 6위로 밀려났다.
부산사직체육관에서는 부산 KT가 원주 DB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97-95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KT는 9승째(6패)를 올려 공동 2위가 됐다.
데이빗 로건이 33득점 9리바운드로 KT 승리에 앞장섰다. 김민욱이 19득점으로 팀 승리를 쌍끌이했고, 마커스 랜드리가 19득점 7리바운드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2연패에 빠진 DB는 11패째(5승)를 기록해 8위에 머물렀다. 공동 9위 고양 오리온, 서울 삼성(4승 11패)와 격차는 반 경기로 좁혀졌다.
리온 윌리엄스가 31득점 19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17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활약한 윤호영도 팀 패배에 웃지 못했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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