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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파견 김경만 과장, 통신인프라·서비스정책작업반 부의장 선출

입력 2018.11.18. 12:00 댓글 0개
김경만 과장, 임기 1년의 부의장으로 선출
"디지털 신기술 관련 정책에 대한 국제적 논의 주도 기대"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김경만 OECD 대한민국 대표부 참사관이 OECD 통신인프라·서비스정책작업반 부의장에선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59차 OECD 통신인프라·서비스정책작업반(Working Party of Communication, Infrastructure, Service Policy, WPCISP) 정례회의에서 김경만 과장(주 OECD 대한민국 대표부 참사관)이 임기 1년의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18일 밝혔다.

OECD 통신인프라·서비스정책작업반(WPCISP)은 OECD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Committee on Digital Economy Policy, CDEP) 산하작업반으로, 통신인프라 기술 및 정책동향을 분석하고, 협력방향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동 작업반은 5G,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국제사회에서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디지털 신기술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관련 논의결과가 주요국 ICT 발전동향 분석 및 정책 수립에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관련 분야의 공공정책 전문가가 OECD 통신인프라·서비스정책작업반(WPCISP) 부의장으로 진출한 점에 대해 "향후 5G 뿐만 아니라, 여러 디지털 신기술 관련 정책에 대한 국제적 논의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csy6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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