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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RSM 클래식 셋째날 공동 32위

입력 2018.11.18. 11:38 댓글 0개
【서울=뉴시스】 10월18일 제주도에 위치한 클럽 나인브릿지(제주)에서 열린 더 CJ컵 @ 나인브릿지 1라운드 13번홀에서 임성재가 티샷을 하고 있다. 2018.10.18. (사진=JNA GOLF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루키’ 임성재(20·CJ대한통운)가 RSM 클래식에서 중위권에 머물렀다.

임성재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 리조트 시사이드 코스(파70·700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5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공동 32위로 미끄러졌다. 공동 7위로 대회를 시작했으나 2라운드에서 공동 21위로 떨어졌고, 3라운드에서도 반등하지 못했다.

초반은 나쁘지 않았다. 임성재는 전반 9개홀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잡아냈다.

하지만 후반 들어 샷이 흔들렸다. 11번과 12번홀 연속 보기를 범한 임성재는 14번과 15번홀 버디로 분위기를 바꿨으나 17번홀에서 또 다시 파세이브에 실패했다.

배상문(32)은 중간합계 5언더파 207타로 전날보다 7계단 하락한 공동 56위가 됐다.

찰스 하웰 3세(미국)는 중간합계 16언더파 196타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제이슨 고어와 카메론 챔프(이상 미국)가 1타차로 바짝 추격했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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