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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박용신 실무관, 청백봉사상 수상

입력 2018.11.18. 06:34 댓글 0개
【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광주 북구는 최근 한국프레스센터(서울 태평로)에서 열린 제42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에서 세무2과 박용신(세무7급·48) 씨가 청백봉사상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2018.11.18. (사진=광주 북구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광주 북구는 최근 한국프레스센터(서울 태평로)에서 열린 제42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에서 세무2과 박용신(세무7급·48) 씨가 청백봉사상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청백봉사상은 지방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청렴·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주민의 편익증진을 위해 공헌한 전국 5급 이하 지자체 소속 공무원들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부상과 함께 인사상 우대, 부부동반 해외시찰 기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박 씨는 1996년 8월 지방공무원으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이후 지난 22년 동안 주민생활과 밀접한 세무 업무를 담당했다.

조세채권(금융결제계좌) 압류기업 연구·전파, 편리하고 다양한 지방세 납부서비스 도입·개선, 누락세원 발굴·자진납세 풍토 조성 등 공평과세와 신뢰세정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지역주택조합의 숨은 세원발굴을 위한 세무조사기법에 대한 연구과제가 한국지방세연구원의 세무조사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국으로 확대하는데 기여하는 등 각종 시책 개발을 통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업무추진을 이어왔다.

박 씨는 "세정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청렴하고 따뜻한 세무행정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씨의 이번 수상으로 북구는 2003년 첫 수상자가 선정된 이후 총 8명의 청백봉사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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