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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FA, 대박의 꿈 이룰까
입력 2018.11.16. 09:08 수정 2018.11.16. 09:09 댓글 0개2019 예비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는 유독 사연 많은 선수들이 많다. 자의 혹은 타의로 FA 재수를 선택하게 된 선수, 인생에 단 한번도 있을까 말까한 FA를 세 번이나 선언하게 될 선수 등 사연도 가지각색이다. 최대어는 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31)지만 이색 FA로는 누구 하나 사연의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단순히 액수 외에도 계약 기간, 옵션 등 여러 세부 사항까지 관심이 가는 선수들이다.
● ‘LG의 레전드로?’ 박용택 3번째 FA 도전
LG 트윈스 박용택(39)은 올해를 끝으로 자신의 두 번째 FA 계약이 끝났다. 2010시즌 종료 후 3+1년 34억 원에 첫 FA 계약을 맺었고, 4년 뒤인 2014시즌 종료 후에는 4년 50억 원에 다시 줄무늬 유니폼을 입었다.
30대 후반임에도 꾸준한 활약을 펼쳐 대표적인 모범 FA로 꼽힌다. 2012년부터 올해까지 무려 7년 연속 150안타를 때렸고, 2009년부터는 10년 연속 3할 타율을 기록했다.
지명타자로 밖에 기용할 수 없다는 점은 큰 약점이다. 내년이면 만 40세가 되는 만큼 기량 하락 역시 구단에서 생각 할 변수다.
● 자의적 FA재수 이용규, 타의적 김민성
한화 이글스 이용규(33)는 2017시즌이 종료된 후 FA를 선언할 수 있었으나 스스로 재수를 선택했다. 자신의 값어치를 2018시즌에 확실하게 증명한 뒤 시장에 나가겠다는 의지에서였다. 올해 134경기에서 타율 0.293, 82득점, 30도루를 기록. 지난해보다 눈에 띄게 좋아진 성적을 남겼다.
넥센 히어로즈 김민성(30)은 첫 FA지만 재수의 성격이 강하다. 트레이드 미승인 사태로 인해 1일 차이로 2017시즌 종료 후 FA 권리를 놓쳤다. 3루 수비는 물론 큰 것 한방을 때릴 수 있는 펀치력도 가지고 있어 이번 시장에서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을 전망이다.
● 100승 투수 윤성환·장원준도 두 번째 FA
첫 FA 계약에서 초대박을 터트렸던 ‘형님’들도 다시 시장에 나온다. 삼성 라이온즈 윤성환(37)과 두산 베어스 장원준(33)이 그 주인공들이다. 윤성환은 2014시즌 종료 후 4년 80억 원, 장원준 역시 같은 시기에 4년 84억 원에 도장을 찍었다.
두 베테랑의 올 시즌 성적은 앞선 시즌과 비교해 썩 좋지 않았다. 이전과 비슷한 금액은 기대하기 어렵다. 단순히 금액보다는 계약기간에 초점이 맞춰질 가능성이 크다. 개인통산 100승씩을 거뒀을 만큼 ‘믿을 카드’인 두 베테랑에게 구단들이 과연 어떤 베팅 할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 'MLB 루키' 이정후, 10경기 연속 안타···韓빅리거 역대 세 번째(종합) [세인트피터즈버그=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13일(현지시각) 미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4 미프로야구(MLB)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 5회 초 2루타를 치고 나간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이정후는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고 팀은 11-2로 대승했다. 2024.04.1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빅리그에서 첫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0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데뷔 시즌 최다 연속 경기 안타 타이 기록이다.이정후는 1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수확했다.2경기 연속이자 시즌 7번째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작성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70에서 0.282로 올랐다.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냈다.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라인 넬슨의 2구째 시속 83마일(약 133.6㎞)짜리 높은 체인지업을 가볍게 받아쳤다. 타구는 느리게 유격수 앞으로 향했고, 이정후는 빠르게 내달려 1루에 안착했다.이정후는 이 내야 안타로 지난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시작된 연속 안타 행진을 '10경기'로 늘렸다.한국인 메이저리거가 MLB 데뷔시즌에 10경기 연속 안타를 친 건 이정후가 역대 세 번째다. 앞서 2015년 강정호(당시 피츠버그 파이리츠), 2016년 김현수(당시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기록한 바 있다.강정호와 김현수는 11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진 못했다. 이정후가 다음 경기에서도 안타를 추가하면 한국인 빅리그 데뷔 시즌 연속 경기 안타 신기록을 세울 수 있다.이날 순조로운 출발을 한 이정후는 3회 1사 2루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날렸다. 1볼-1스트라이크에서 구원 투수 로건 앨런의 3구째 싱커를 공략했다.투수를 맞고 굴절된 타구는 유격수 쪽으로 향했다. 유격수 제이스 피터슨은 타구를 몸으로 막아냈지만, 공을 한 차례 빠뜨렸다. 그 사이 이정후는 1루를 밟았고 내야 안타로 기록되면서 두 타석 만에 멀티 히트를 완성했다.[샌프란시스코=AP/뉴시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오른쪽)가 19일(한국시각) 팀 동료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와 8회 득점 후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4.04.19.5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1루수 땅볼로 잡힌 이정후는 팀이 1-0으로 앞선 8회 무사 2루에서도 땅볼 타구를 쳤다. 하지만 2루수 케텔 마르테는 포구를 하지 못했고, 이정후는 상대 실책으로 출루해 타선을 연결했다. 윌머 플로레스의 적시 2루타에는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다.한편, 샌프란시스코는 5-0으로 애리조나를 제압했다. 3회 1점을 낸 뒤 잠잠하던 타선은 9회 플로레스의 2타점 적시 2루타,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2타점 2루타 등으로 4점을 챙겨 승기를 잡았다.샌프란시스코 선발 투수 로건 웹은 7이닝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1패)째를 따냈다.◎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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