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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 성찰…단체 연극관람도

입력 2018.11.16. 06:00 댓글 0개
【서울=뉴시스】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자료사진)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진선미 여성가족부(여가부) 장관이 16일 결혼이주여성들을 만난다. 우리나라에서의 다문화에 대한 성찰과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서다.

여가부에 따르면 진 장관은 이날 오후 7시 국립극단 3층 제4회의실에서 결혼이주여성들과 간담회 연다. 간담회 참석자는 결혼이주여성과 관련시설 현장관계자, 이성열 예술감독 등 20여명이다.

간담회에 이어 오후 7시30분부터는 서울시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단체 연극관람을 한다.

이날 관람하는 연극은 텍사스 고모라는 작품이다. 36년 전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주한미군과 결혼 후 텍사스로 떠난 여성과 코리안드림을 꿈꾸며 한국 남자와 결혼한 19세 키르기스스탄 여성의 삶을 그렸다.

진 장관은 "결혼이민자와 그 가족들의 안정적 정착과 자립, 인권문제 등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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