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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합류' DB, KGC인삼공사 연승 저지…오리온 10연패 탈출
입력 2018.11.15. 21:33 댓글 0개【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대체 외국인 선수 리온 윌리엄스가 합류한 원주 DB가 안양 KGC인삼공사의 연승 행진을 막아섰다.
DB는 1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92-65로 완승을 거뒀다.
DB는 손가락 부상으로 6~7주 진단을 받은 저스틴 틸먼을 집으로 보내고 올 시즌 서울 SK와 고양 오리온에서 일시 대체 선수로 뛴 리온 윌리엄스를 영입했다. 이날 경기는 윌리엄스가 합류하고 치르는 첫 경기였다.
윌리엄스는 골밑을 휘저으며 19득점 18리바운드를 기록, 더블더블 활약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DB 데뷔전을 치렀다.
DB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54-29로 크게 앞섰다. 윌리엄스가 골밑을 든든히 지키면서 골밑에서 파생되는 외곽슛도 시원시원하게 터졌다. DB는 이날 10개의 3점포를 터뜨렸다.
마커스 포스터는 3점포 4방을 포함해 25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박병우가 3점포 두 방을 포함해 12득점 4리바운드를 올렸다.
DB는 시즌 5승째(9패)를 수확, 서울 삼성을 제치고 단독 8위로 올라섰다.
DB의 기세에 막힌 KGC인삼공사는 지난 3일 전주 KCC전부터 이어오던 5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2위 KGC인삼공사는 5패째(9승)를 당해 공동 3위 서울 SK, 창원 LG(이상 8승 5패)에 반 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랜디 컬페퍼가 17득점 5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높이의 열세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오세근의 16득점 9리바운드 활약도 빛이 바랬다.
전반을 39-30으로 마친 DB는 포스터의 3점포로 기분좋게 3쿼터를 시작했고, 3쿼터 중반 윤호영, 박지훈이 연달아 3점포를 터뜨리면서 52-34로 앞섰다.
3쿼터 종료 3분 41초를 남기고 윌리엄스가 골밑슛과 추가 자유투를 성공해 20점차(59-39) 리드를 잡은 DB는 이민재의 3점포에 박병우의 3점포로 응수하며 20점차 리드를 지켰다.
3쿼터를 70-49로 마무리한 DB는 4쿼터 시작 직후 박지훈이 3점포를 꽂아넣으면서 한층 기세를 살렸다. 윌리엄스와 김태홍, 윤호영의 득점으로 4쿼터 시작 3분 여 만에 30점차(81-51) 리드를 잡은 DB는 4쿼터 중반까지 30점차 리드를 지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오리온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91-68로 대승을 거둬 지긋지긋한 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대릴 먼로가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지난달 20일 KCC전부터 10연패를 당한 오리온은 먼로의 복귀전인 이날 연패 탈출에 성공해다.
약 한 달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본 오리온은 시즌 3승째(11패)를 따냈다. 순위는 여전히 최하위다.
부상에서 돌아온 먼로는 13득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화려한 복귀전을 치렀다.
여기에 최진수(12득점 5어시스트)와 제쿠안 루이스(12득점 6어시스트), 최승욱(13득점), 허일영(11득점)이 고르게 활약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벤 음발라를 유진 펠프스로 교체한 삼성은 교체 이후 첫 경기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3연패에 빠진 삼성은 10패째(4승)를 기록해 8위에서 9위로 떨어졌다.
새롭게 합류한 펠프스가 21득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을 뿐 나머지 선수들은 힘을 쓰지 못했다. 펠프스, 천기범(10득점 5리바운드)을 제외하고 모두 한 자릿수 득점에 그쳤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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