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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 넷마블 의장 "M&A 적극 추진…박성훈 공백 문제 없을 것"

입력 2018.11.15. 18:38 댓글 0개
"M&A 가장 적극적으로 꾸준히 진행중"
"박성훈 전 대표 사임은 일신상의 사유로 안다"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 현장을 찾은 넷마블의 권영식 대표(왼쪽)와 방준혁 의장(오른쪽) odong85@newsis.com

【부산=뉴시스】오동현 기자 = 넷마블 방준혁 의장이 박성훈 전 대표의 사임과 상관없이 기존 전략대로 적극적인 M&A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방 의장은 15일 부산 벡스코 '지스타2018'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성훈 전 대표의 퇴사와 회사의 기존 전략은 전혀 무관한 일"이라며 "M&A 관련해선 가장 적극적으로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지난 9일 박성훈 대표가 각자 대표집행임원에서 물러남에 따라 권영식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박성훈 전 대표는 지난 4월 넷마블에 합류한 이후 약 7개월 동안 전략 및 투자를 전담해왔다.

방 의장은 "박 전 대표가 했던 전략 및 투자 역할은 기존에 다른 임원이 하고 있던 업무를 이어받아 했던 것이었기 때문에 (박 전 대표의 사임으로 인한 공백에) 특별히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전 대표가 사임한 배경에 대해선 "일신상의 사유인 것으로 안다"고 말을 아꼈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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