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의대생 '유효' 휴학 신청 1만명 육박···전날 768명 추가뉴시스
- [속보] 이종섭 측 "외교부 장관에게 사의 표명···강력 대응"뉴시스
- [속보] 2월 설비투자 10.3% 증가···9년3개월만에 최대폭↑ 뉴시스
- [속보] 반도체 호조에 광공업 3.1%↑···내수 침체에 소비는 3.1%↓ 뉴시스
- [현장] 윤석빈 크라운제과 대표 "원자재값 상승 슬기롭게 대처할 것"뉴시스
- 정예 육군 부사관 320명 임관···6·25 참전용사 후손 등 눈길뉴시스
- 이재명, 오늘도 재판···"검찰과 정권이 바라는 바, 일초가 여삼추인데"뉴시스
- 시작가 3000만 원 지드래곤 그림 경매 당일 출품 취소 왜?뉴시스
- FTX 창업자 뱅크먼프리드, 징역 25년 선고받아(종합)뉴시스
- 국민의힘, 이재명·조국심판특위 구성···위원장에 신지호뉴시스
서울아파트 평균분양가 3.3㎡당 2434만7400원…전국 2배
입력 2018.11.15. 18:04 댓글 0개기타지방 평균분양가 850만7400원…'양극화' 심각해
【서울=뉴시스】김가윤 기자 =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지난 1년간 전국 평균의 2배를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방 평균 분양가격은 1000만원에도 못미쳐 서울·지방간 극심한 양극화를 보였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전국에서 신규로 분양된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1084만500원이다. 이기간 전국에서는 월평균 1만4831세대, 총 17만7971세대가 분양됐다.
서울지역 분양가격은 전국 평균을 훌쩍 뛰어넘은 2000만원대를 형성했다. 서울 신규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2434만7400원이다. 월평균 766세대, 총 9187세대를 분양했다.
서울보다 금액은 낮지만 수도권도 전국 평균보다 높은 선에서 분양가격이 책정됐다. 수도권 신규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645만500원이다. 월평균 6243세대, 총 7만4915세대로 가장 많은 분양물량을 차지했다.
월평균 3796세대, 총 4만5549세대가 분양된 5대 광역시와 세종시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1114만7400원이다.
기타 지방에 신규로 분양된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850만7400원으로 평균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 월평균 4792세대, 총 5만7507세대를 분양했다.
한편 10월 전국분양가격지수는 126.5를 기록하며 전월대비 0.84%, 전년동월대비 7.42% 상승했다. 10월에는 총 1만7521세대가 분양됐다.
서울 분양가격지수는 120.3을 기록하며 전월대비 5.50%, 전년동월대비 12.17% 상승했다. 서울에서는 10월 총 232세대분양이 이뤄졌다.
수도권 분양가격지수는 121.6로 전월대비 3.63%, 전년동월대비 10.75% 상승했다. 10월 총 8488세대 분양이 이뤄졌다.
5대 광역시·세종시 분양가격지수는 132.1을 기록했다. 대구·광주 상승, 세종 보합, 부산·대전·울산 하락하며 전월대비 0.66%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4.75% 상승하며 55개월 연속 상승세 기록했다. 부산·광주·대전·세종은 상승했고 대구·울산은 하락했다. 10월에는 해당 지역에서 총 6313세대 분양됐다.
지방 분양가격지수는 124.9를 기록했다. 강원·전북·전남·경남 상승, 충북·충남·제주 보합, 경북 하락으로 전월대비 0.38%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전체 기타지방이 올라 7.77% 상승했다. 기타지방에서는 10월 총 2720세대 분양됐다.
yo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FTX 창업자 뱅크먼프리드, 징역 25년 선고받아(종합) [뉴욕=AP/뉴시스]파산한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에게 미국 법원이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뱅크먼프리드가 지난해 8월11일 뉴욕맨해튼연방 법원에 출석하는 모습. 2024.3.29[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파산한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에게 미국 법원이 징역 25년을 선고했다.28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US와 AP통신,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뉴욕맨해튼연방지방법원의 루이스 캐플란 판사는 사기, 자금세탁 등 7개 혐의를 받는 뱅크먼프리드에게 이같이 선고하고, 110억 달러(약 14조8000억원)의 재산 몰수도 명령했다.뱅크먼프리드는 고객 자금을 이용해 투자하거나 개인적 용도로 사용하고, 암호화폐를 지지하는 정치인들에게 후원금을 제공하고, FTX 계열사인 알라메다리서치의 부채를 갚은 혐의 등을 받는다.캐플란 판사는 "이 사람이 미래에 매우 나쁜 일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을 위험이 있다"면서 "이는 결코 사소한 위험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데 대해 반성하는 말"을 한 적이 없다고도 덧붙였다.앞서 검찰은 뱅크먼프리드에 대해 징역 40~50년을 구형했다. 뱅크먼프리드 측이 제안한 형량은 징역 5~6년 반 정도였다.뉴욕남부지검 데미안 윌리엄스 검사는 "오늘의 선고는 피고인이 다시 사기를 저지르는 것을 방지할 것이며, 금융 범죄 가담 유혹을 받을 수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 정의는 신속하게 이루어지며 그 결과는 심각할 것이라는 중요한 메시지다"라고 말했다.이날 선고 당시 뱅크먼프리드는 앞서 해왔던 주장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행위가 사기가 아닌 유동성 위기 또는 경영 부실의 결과라고 반복하면서도, 참회하는 듯한 목소리를 낸 것으로 전해진다.그는 "많은 사람이 실망했고 정말 죄송하다"며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보는 일은 고통스러웠다"고 말했다. 또 "고객들이 고초를 겪었다"면서 "나는 FTX의 최고경영자(CEO)였고 나에게 모든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뱅크먼프리드는 FTX 동료들을 언급하면서 "그들은 정말 아름다운 것을 만들었고 내 이기적인 결정으로 그것이 버려졌다"고 말하기도 했다.그는 유죄 판결과 형량에 불복해 항소할 계획이다.FTX는 바이낸스에 이어 업계 2위 자리를 차지했던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다. FTX의 기업가치는 한때 320억 달러(약 43조원)에 달했던 것으로 전해진다.하지만 FTX를 기반으로 과도한 대출과 투자를 진행했고, 2022년 11월에는 예치금 인출 사태가 일어나면서 유동성 위기를 겪어 결국 파산에 이르렀다.뱅크먼프리드는 2022년 12월 바하마에서 체포돼 미국으로 송환됐다. 이후 보석으로 풀려났지만, 지난해 8월 보석이 취소되면서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왔다.◎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 · '만능통장' ISA 가입자수 500만명 돌파···약 8년 만
- · "유럽 부동산 투자 어쩌나"···내년 만기 '룩셈부르크 펀드'도 연장 추진
- · 대전의 새로운 중심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 분양 돌입
- · 우리금융, 충북 디노랩 신설···지역 벤처 생태계 구축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3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4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5[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6"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7[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
- 8[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9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10부산디자인진흥원,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