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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두암초등학생 북부경찰에 감사 손편지 등

입력 2018.11.15. 17:31 수정 2018.11.15. 17:40 댓글 0개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15일 광주 두암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20명이 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감사의 뜻을 담은 손편지를 전달했다. 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치안 활동에 대한 고마움을 밝혔다. 2018.11.15. (사진 = 광주 북부경찰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두암초등학생 320명 북부경찰에 감사 손편지

광주 북부경찰서는 15일 두암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20명이 감사의 뜻을 담은 손편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두암초 학생 대표들은 이날 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를 찾아 편지를 전했다.

편지에는 '학교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가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켜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북부경찰서는 정기적으로 관내 초등학교를 찾아 신체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학교폭력 발생 시 대처법을 교육했다.

또 올바른 언어 습관을 알려 학생들이 원만한 교우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도왔다.

북부경찰서는 학교폭력 예방·치안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15일 광주 광산구 우산동 모 고시원에서 광산소방서 소방관들이 소방안전 컨설팅을 벌이고 있다. 2018.11.15. (사진 = 광주 광산소방 제공) photo@newsis.com

◇광산소방서, 고시원 소방안전컨설팅

광주 광산소방서는 서울 종로구 국일고시원 화재 사고를 계기로 관내 고시원에 대한 '긴급 소방안전 컨설팅'을 벌였다고 15일 밝혔다.

광산소방서는 전날부터 이날까지 광산구 우산동에 위치한 고시원 2곳에서 안전 교육을 펼쳤다.

소방시설 유지와 공간배치 방법을 교육하고, 화재 진압 훈련을 진행했다. 비상구 잠금·장애물 적치행위도 단속했다.

광산소방서는 고시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상대로 각종 교육·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15일 광주 북구 장등동 장동마을에서 북부소방서 소방관들이 해당 마을을 관내 13번째 '화재 없는 안전한 마을'로 지정했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이란 화재 조기 발견과 초기 진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선정한 마을이다. 2018.11.15. (사진 = 광주 북부소방 제공) photo@newsis.com

◇북부소방, 13번째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광주 북부소방서는 15일 북구 장등동 장동마을을 관내 13번째 화재 없는 안전한 마을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이란 화재 조기 발견과 초기 진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선정한 마을이다.

소방관서와 거리가 먼 마을로, 각 세대별 주택용 소방 시설을 보급하고 마을 명예소방관을 위촉해 자율적인 주택 안전 점검, 화재 예방 순찰 활동을 유도한다.

북부소방서는 이날 장동마을 통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전체 가구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132개를 보급했다.

주민을 대상으로 소화기사용법과 심폐소생술을 교육했으며, 기초 건강 검진도 진행했다.

한편 북구에서는 충효동 충효마을이 지난 2011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최초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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