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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동구, 장애인구역 불법주정차 집중단속 등

입력 2018.11.15. 14:47 수정 2018.11.15. 14:53 댓글 0개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광주 동구, 장애인 구역 주정차 위반 집중단속

광주 동구는 다음달 11일까지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불법주정차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동부경찰서·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등과 함께 진행되며 공공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또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등을 발견해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 앱을 통해 신고하면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을 위반하면 10만원,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내 물건을 쌓거나 통행로를 가로막는 등 주차방해 행위는 50만 원, 장애인주차표지 부당사용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은 보행 장애가 있는 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설치한 특별구역으로 '주차가능' 표지를 발급받은 차량만이 이용할 수 있다.또 표지가 있더라도 장애인이 운전·탑승하지 않으면 주차할 수 없다.

◇남구 17일 자원봉사자 한마음 축제

남구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오는 17일 오전 9시30분부터 문성고 체육관에서 제18회 남구 자원봉사자 한마음 축제와 남구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여한다.

이어 제9대 남구 자원봉사센터 센터장으로 선출된 반정환 이사장의 취임식을 열고 우수 봉사자 시상식,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펼쳐진다.

◇최옥수 '행복한 추억의 앨범 사진집 발간

최옥수 사진작가가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전라도 곳곳의 인물과 풍경을 촬영한 사진집 '행복한 추억의 앨범'을 발간했다.

최 작가와 대동문화 백승현 사무처장이 공동으로 문화잡지에 연재한 작품 60여점을 모은 이번 사진집은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로 사진이 소개되고 있다.

신안 항구의 뱃전에서 노는 벌거숭이 아이부터 낙안읍성의 초가지붕을 이는 80대 노인, 서해 영광 법성포구에서 구례 섬진강까지 펼쳐진 남도인의 삶의 다채로움이 흑백사진에 담겼다.

또 신랑 신부, 동자승, 붕어빵 장수, 장터 약장수까지 남도 사람들의 삶이 흑백사진으로 펼쳐지고 있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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