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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물량 많아도 걱정'…11월 입주지수 67.4, 전월比 1.5p↓
입력 2018.11.15. 11:24 댓글 0개10월 입주율 74.8%, 미입주 사유는 '기존 주택매각 지연'
"경남, 경기 등 대규모 단지 입주리스크 관리 강화 필요"
【서울=뉴시스】김가윤 기자 = 정부의 부동산대책이 수요를 억제하는 쪽으로 강화되면서 연말 대규모 입주를 앞둔 일부 지역에서 '미입주'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입주물량이 많아지면 그만큼 입주를 포기하거나 지연하는 입주예정자들이 늘고 최근의 대출규제 심화로 이런 상황을 더욱 부추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15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11월 전국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전망치는 전월대비 1.5포인트 하락한 67.4를 기록했다. 서울(87.0)과 세종(83.3)은 지난달에 이어 80선을 기록했으며 경기(71.6), 대구(77.4), 광주(70.0), 제주(71.4)가 70선을 기록했다.
특히 몇몇 광역시와 대규모 입주물량이 집중되고 있는 경기도는 하락세를 보였다. 11월 HOSI 전망치는 광주(70.0), 대전(68.9), 경기(71.6)에서 1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또한 11월에 대단위 입주가 예정된 강원(57.8)과 충남(52.1)을 비롯해 부산(56.6), 경북(57.8)은 50선을 기록했다. 이는 해당 지역들을 중심으로 주택사업자들의 11월 입주경기 악화에 대한 우려감이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1월 총 입주예정물량은 3만7696세대로 수도권에 전체 물량의 44.7%(1만6835호)가 집중됐다. 그외 충청권이 21%(7908호), 경남권이 14.2%(5355호)를 차지한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1만2590세대, 경남 4036세대, 충남 3416세대, 서울 3255세대, 강원 3178세대, 충북 2846세대, 대전 1646세대, 부산 1319세대, 전북 1080세대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주산연은 "주택사업자들의 입주경기 전반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전국적인 입주여건 악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경남(진주, 창원), 경기(용인, 안산), 서울과 충북(청주) 등 대규모 민간분양 입주가 예정돼있는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과 입주지원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10월 HOSI 실적치는 62.3를 기록하며 전월대비(67.2) 4.9포인트 하락했다. 10월 전망치(68.9) 대비로는 6.6포인트 하락했다.
서울은 87.2, 경기는 76.2, 대구 76.4, 광주 70.0, 대전 79.3, 세종이 76.1, 경북은 45.4을 각각 기록했했다. 특히 경남은 35.7로 지난해 6월 조사 이래 처음으로 30선으로 떨어졌다.
10월 입주율은 74.8%로 12개월째 70%선을 유지하고 있다. 이중 수도권은 85.4%(서울 89.5%), 지방 72.5%를 기록해 서울·수도권이 비교적 양호하게 나타났으며 지방은 도지역을 중심으로 소폭 하락했다. 제주권(57.1%)이 전월대비 6.2%p 하락하면서 지난해 8월 이후 14개월만에 50선을 기록했다.
주요 미입주 사유는 '기존 주택매각 지연(42.6%)' '세입자 미확보(27.9%)' '잔금대출 미확보(19.1%)'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주택매매거래가 감소하면서 '기존 주택매각 지연'의 응답 비중이 전월대비 13.2%p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y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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