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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개발사업 '활기'...연말까지 1만2000여 가구 분양

입력 2018.11.15. 09:26 댓글 0개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9·13부동산대책에서 수도권 공공택지의 전매제한 강화 시행을 앞두고 이 같은 규제를 받지 않는 미니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1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연말까지 전국 도시개발지구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11개 단지, 총 1만2222가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용인 신봉지구, 김포 신곡지구, 수원 망포지구, 성남 대장지구, 고양 식사지구 등 8개 단지(6999가구) ▲지방 김해 내덕지구, 대전 도안지구,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등 3개 단지(5223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도시개발지구는 공공택지지구와 같이 대규모 부지에 계획적으로 조성되지만, 주로 민간사 및 지자체 주도로 진행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진행 속도가 빠르다.

특히 이달말부터 수도권 공공택지는 거주의무기간 최대 5년, 전매는 최대 8년간 제한 받는 9·13부동산대책이 시행 예정이어서 규제가 덜한 도시개발지구(사업)이 더 주목받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대우건설, 롯데건설, GS건설 등 대형 건설사가 미니신도시급인 도시개발지구에서 물량을 공급한다.

대우건설은 이달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지구에서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5층, 지상 최고 49층, 4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74㎡/84㎡ 아파트 363가구, 오피스텔 84실 등 총 447세대다. 비규제 지역이자 9.13대책 미적용 단지로 전매제한이 6개월 이다.

이와함께 오는 12월에는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의 경기 김포시 신곡6지구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3차'(538가구), GS건설의 경기 고양시 식사2도시개발지구 '일산자이 3차'(1333가구), 포스코건설의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장지구 A11·12블록 '판교 더샵 포레스트'(542가구) 등이 분양을 대기 중이다.

지방에서는 중견사를 중심으로 물량이 공급된다.

양우건설이 이달 전남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퍼스트힐'(680가구)을 분양한다. 내달에는 중흥건설의 경남 '김해 내덕지구 중흥S-클래스'(2064가구), 현대산업개발의 대전 유성구 도안2-1지구 '상대 아이파크'(가칭) 총 2479가구가 공급 예정이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강력한 부동산규제를 받는 수도권 공공택지와 달리 비교적 규제가 덜한 도시개발사업이 대안으로 뜨고 있다"며 "자족기능을 갖추도록 조성되는게 일반적으로 지구 내 계획된 아파트 물량만이 공급되는 만큼 희소성을 갖추고 있어 내 집 마련 실수요자라면 관심을 가질 만 하다"고 말했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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