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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달빛동맹’ 두번째 주인공 등장
입력 2018.11.14. 17:54 수정 2018.11.14. 17:57 댓글 0개광주와 대구의 벤처기업들이 상생 발전을 위한 두 번째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두번째 혁신선도벤처기업을 선정했다.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회장 김명술)와 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회장 이장우)가 오는 20일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에서 2차 교류회를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의 만남은 지난 7월 26일 1차 교류회 이후 두번째이며 특히 1년에 2차례 광주와 대구를 오가며 벤처기업의 판로개척을 도모하는 전국 최초 민간단체 주관 행사다.
양 단체는 혁신선도벤처기업을 선정해 마케팅과 판로개척을 지원하며 스타기업 탄생에 일조하고 있다.
특히 이날 교류회에서는 광주의 ㈜온돌라이프(대표 박명숙)를 혁신선도벤처기업으로 선정한다.
또 대구·경북 쪽에서도 마케팅을 지원하며 지역을 넘어서 판로개척에 손을 맞잡는다.
2006년에 화순에서 설립한 온돌라이프는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절감한 무전자파 난방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세계 최초 히트파이프를 이용한 난방시스템으로 주 생산품은 편백 황토온열침대, 무전자파 난방시스템(이너지룸), 황토발구들 등이다.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기술을 적용한 편백황토온열침대는 전남지역 편백을 마감재로 이용한 무전자파 편백 황토온열침대로 진화했다.
시간당 250W미만의 적은 전력으로 50도까지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고 전자파는 전혀 발생하지 않으며 1개월을 연속 사용해도 전기료가 8천원 정도밖에 나오지 않는다.
온돌라이프만의 원천 기술이 가미된 편백 황토온열침대와 편백 이너지룸, 황토발구들 등 건강한 난방시스템을 통해 온돌라이프는 에너지 절감을 실천하는 광주전남 대표 ‘친환경 힐링난방 전문기업’으로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
20일 개최되는 교류회에서는 온돌라이프의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도 갖는다.
김명술 회장은 “이번 2차 교류회 행사를 계기로 본격적인 지역 벤처기업 활성화 및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져 호남과 영남 지역경제 및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서충섭기자 zorba85@naver.com
- 광주·전남 1월 수신 감소···대출 중심 여신↑ 한국은행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1월 수신은 감소한 반면 대기업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등을 중심으로 여신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수신은 금융기관이 고객으로부터 예금을 유치하는 영업활동이며, 여신은 기업체 등에 대출·보증·투자 등 신용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28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2024년 1월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대비 감소(+1조2천824억원→ -1조9천531억원)했다.예금은행 수신은 연말에 일시 유입된 법인자금 유출과 부가가치세 납부 등으로 감소(+1천202억원→ -1조 5천597억원)로 전환됐다.비은행예금취급기관 수신은 상호금융, 신탁회사 등을 중심으로 감소(+1조 1천622억원 → -3천934억원)했다.같은 기간 금융기관 여신은 지난달보다 증가폭이 확대(+2천237억원→ +3천200억원)됐다.예금은행 여신은 기업대출(-139억원 → +180억원)과 가계대출(+622억원 → +3천357억원)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커졌다.반면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여신은 감소(+712억원→ -749억원)했다.상호금융(+1천725억원→ +435억원)의 증가폭이 축소된 가운데 신용협동조합(+271억원→ -541억원) 여신이 감소 전환됐으며 새마을금고(-1천86억원→ -1천206억원) 감소폭이 확대됐다.기업대출(+1천185억원→ +2천126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된 반면 가계대출(-196억원 → -2천540억원)은 감소폭이 커졌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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